잡담 대체 중국 태블릿 가격은 어디까지 떨어질건지?
2015.03.17 09:53
매년 이야기 하는것이지만
정말 어디까지 떨어질지 상상이 안가네요.
299위안짜리 윈도우 7인치짜리 타블렛 나왔을때도 이게 바닥으로 봤는데
299위안짜리 윈도우 8인치 타블렛이 나온다고 했을때
참 어디가 바닥이고
어디까지 원가 절감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Cortex A53급의 쿼드가
299위안 IPS로 전면적으로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IPS급입니다.)
타블렛 자체에 대한 원가산정이 어디까지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야 분석만 하는 입장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199위안의 장벽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고
Allwinner의 AA33이나 Rockchi의 RK3126과 같은
떨거지 라인업들이 개발은 되었는데
소비가 안되는 이상한 상황이 되버리고
(물론 AA33은 현재 맨 바닥라인업의 강자이긴 해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에 이 가격이 영향을 미치느냐라는 질문을 하자면
아니요쪽에 더 가깝습니다.
전자기기에 대한 인증비용 및 행정비용이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윈도우 타블렛의 OS 가격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없으니
실제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만대이상 수입해서 뿌리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니까요.
어찌되었던 6월달까지는 직구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런저런 가격에 대한 혜택은 보실수 있긴 하겠지만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떨어져도 그대로인 가격으로 팔게 된다면야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니까요.
그렇다고 고성능 라인업과 Core M이나 아직도 비싼 6세대급인 AA80이나 7세대급인 RK3368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니 말이죠.
음... 나중에 인텔이 칩셋 가격 올리기 전에 듀얼 OS 태블릿이나 사둬야 겠습니다.
지금 쓰는 태블릿을 3번이나 터치 스크린을 깨트리고도 좀비처럼 부활시켜서 쓰고 있지만
요새 사양들이 상향 평준화 되니깐 어플들이 최적화를 잘 안하는지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