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를 사용중입니다. 중간에 화면이 깨져서 한 번 갈고 사용중인데, 접속 단자가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군요. 이 녀석을 쓰면서 왠만하면, 안드로이드폰은 중고로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접속 단자가 불안정해서 계속해서 충전이 안되거든요. 지금까지 왠만하면 그냥 버틴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앞으로 좀더 사용하려면 한 번쯤은 점검 받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아이폰6S가 나오면 바로 산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64GB는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다른 갤럭시6나 V10을 보고 있는데, 옵션이나 기타 등등을 보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장 합리적인 것은 삼성 갤5를 쓰는 것인데, 삼성폰이 의외로 지저분한 것들이 많이 깔려서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넥서스5X 알아봤는데, 이넘은 램이 결정적으로 2GB입니다.
그럴 바에는 그냥 아이폰을 산다고 하다가, 결국 가격에 포기 이런 무한 루프입니다. 갤럭시S3 전원 단자는 문제가 많아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상 수리였다고 하네요. 저번에 고칠 때에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이제서야 검색해 보니, 이런 문제가 있었네요. 내일 일단 전화해서 무상 스리 가능한지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아이폰이 가격이 조금만 저렴해도 바로 넘어가겠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네요. 정 안되면 아내꺼 할부 기간이 종료되면 하나 새로 사주고 기존에 쓰던 것을 제가 사용해야겠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