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는 Windows 8.1 타블렛의 기본이 듀얼부팅으로 바꾸는듯 합니다.
2015.02.02 10:55
어차피 나올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고
7인치에서는 Windows로 쓰기는 한계가 명확하니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네요.
아시겠지만 16GB모델로 듀얼 부팅으로 돌리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16GB자체도 Windows 8.1 with Bing을 돌리는건 가능한데
프로그램을 깔려면 기본적으로 외장SD/TF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에야
용량부족에 허덕였던 물건이었으니까요.
이번에 나오는 399위안의 32GB급의 Vido W7의 경우 이런걸 잘 보여주는데요.
32GB의 듀얼부팅이 되면서
파티션 관리를 상당부분 잘해 놨다고는 하는데
이정도면 쓸만하긴 할겁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서 인텔이 묶어 놓은 NTFS에 대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와
안드로이드 영역을 얼마만큼 잡아 놨는지도 알수가 없네요.
다만 젤리빈 이후의 특성상 공영역과 어플영역을 동시에 쓸수 있게
SDK로 조절할수 있기에
어플을 못깔아서 허덕이는 일은 없겠지만
16기가정도로 잡아놓지 않는 이상에야 안드로이드로 쓰기도 약간 버겨워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또한 Win 16 + 안드로이드 16으로 해 버리면
Win에서의 용량부족으로 허덕이는 문제는 계속 나올수 있구요.
어찌되었던 이렇게까지 듀얼부팅이 안정화 되었다는건
(설마 작년의 온다처럼 그렇지 않겠죠?? ^^;)
앞으로 타블렛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로 골라서 가긴 하겠지만
안드로이드만 바라보는 ARM계열의 중국 저가 AP들은
어떻게 바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비성만 가지고 덤벼들기는 인텔이 버티고 있어서
뭔가 바꿀만한게 나오지 않는 이상
올해 상하반기도 인텔천하가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