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블릿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이 가장 흔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문서작성'입니다. 그리고 이를 매우 라이트한 작업이라고 판단들 하시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문서작성은 태블릿에서 잘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많은 어플들이 나와 있지만 PC에서처럼 대용량의 문서를 만들거나 동시에 열어두거나 비정상 종료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소량의 문서, 양식에 구애받지 않는 필기 대체의 속기 등은 적절하지요. 따라서 모호하게 '문서'라고 목적을 정하시기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서를 만드실 것인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태블릿은 그것이 안드로이드건 아이패드건 PC가 아닙니다. 즉 PC를 대체할 수 없어요. PC 수준의 사용을 원하시면 답은 하나 뿐입니다. 윈도우 태블릿으로 가셔야 합니다. - 키보드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가상 키보드로의 문서 작성은 주력으로 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

2) 언급하신 사양은 거의 하이엔드지요. 얼핏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세세하게 따져서 만족을 줄 수 있는 태블릿은 넥서스7과 아이패드 미니 밖에 없습니다. 중국 제품들은 무언가 하나씩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어요. 사양이 좋으면 호환성이 아쉽다거나, 호환성이 좋은데 배터리가 시망이라던가 등등등. 그래서~ 답은 두가지 방향으로 나옵니다. '첫 태블릿이니 만큼 후에 다른 기종을 사게 되더라도 많이 쓰는 중국제 태블릿을 저렴한 가격에 구해서 맛을 본다 Vs. 제대로된 것 하나 골라서 써보자' 이지요. 안드로이드를 예로 들면... 10만원대 초반의 국내 출시된 제품을 구입하시거나(처음이시니 AS도 꼭 고려하심이 좋습니다) 넥서스7으로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 전반 쓰신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태블릿이 PC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이쪽이라면 가벼운 서브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 들이 더욱 적절할 듯 싶은데...

게임호환성 하면 중국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태블릿 중에 그나마 호환성이 좋은건 역시 안드로이드에서는 넥서스7.   

그리고 문서작성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태블릿으로 문서작성은   비추입니다..   용도 자체가  휴대성. 이북. 웹셔핑. 게임..  간간히 업무용의 일부분.( 아주 일부분)  할 수 있음.. 이정도 입니다..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버려야 하는 것이 대륙패드군요..음...무서운 것!

문서는 대부분 메모 형식이라 장문을 쓸 일이 없습니다. 생각나면 습작하는 정도...이고요.

게임은 카톡 게임정도..하는 편입니다. 어쩌다 온라인 게임 몇 개 합니다. 오더앤 카오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