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성야무인식 타블렛 배터리 효율성 공식 계산하면서 느낀점..
2013.09.06 21:07
아직까지 단위 표기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단위 표기문제가 해결 되면 깔끔해 지긴 하는데요.
계산값 나오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서 적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차계산해야 겠지만
1. 가용시간이 적어도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것이 아니다.
패널크기가 다르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요.
동일 가용시간으로 가고 배터리 용량이 패널 사이즈 큰 쪽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패널 사이즈 큰쪽에서 패널 작은쪽보다 배터리 효율이
좋은 결과도 나왔습니다.
즉 계산식에서 배터리 크기에 대해서는 수치가 반비례하지만
면적까지 같이 환산할때는 정비례가 되어서
패널사이즈가 두배를 경우 동일한 시간이 나오면
대략 1.4배애서 1.6배정도 효율이 더 좋게 계산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어느정도 가용시간만 유지 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게 나옵니다.
2. LCD외에 다른 부분에서 배터리 잡아 먹는것도 만만치는 않지만 일정하다.
이것도 약간 의외였는데요.
배터리를 소모하는 부분에서
타블렛이 커지면 커질수록
보드부분에서 소모하는 배터리량의 %가 적어지고
나머지 부분을 LCD쪽에 소모하니
가용시간이 늘어나더군요.
특정 작업을 할때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플로드로 코어를 돌렸을때는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이건 좀더 들여다 보고 보드부분과 LCD부분에서 소모량을 계산해 봐야겠습니다.
3. 패널 타입에 따라서도 배터리 효율이 틀리다
이거야 뭐 과거에서 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고
수치로 비교하니 정확하게 나오네요.
같은 IPS라도 아이패드미니 패널을 쓴건 효율이 좋긴 합니다.
그리고 TN패널 쓴건 IPS보다 배터리 효율이 좋은것도 맞구요.
4. 같은 AP라도 어떤회사에서 배터리를 거지같이 최적화 할수 있는걸 알수 있다.
전에는 같은 패널에 같은 AP를 쓴 다른회사 기기가 있어야지
배터리가 뭐고 좋고 뭐고 나쁘다라는걸 알수 있었는데
이 공식 만들면서
이제는 2-3가지 배터리 테스트만 하게 되면
효율성 체크를 할수 있고
사이즈가 틀려도 크게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즉 IPS 7인치와 IPS 10.1인치에 대해서도 배터리 효율이 얼마나 되는지
둘을 비교 할수 있게 되었죠.
5. 그럼에도 조건에서 빠진것
물리적으로 측정할수 있는 부분에서만 측정하니
30%밝기로 설정한다 하더라도
각 타블렛마다 Contrast가 틀리기에
이것까지 반영해서 수치에 넣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측정기기사서 할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해상도부분 역시 공식에 반영안했습니다.
해상도를 넣지 않은 이유는 (넣을수도 있겠지만)
해상도에 대한 걸 공식에 반영할경우
효율성에 대한 값이 상당히 커지게 되고
사실 같은 용량의 배터리에서 해상도가 틀려도
실제 테스트 해도 많은 차이가 나지 않음을
고려해서 Factor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수치가 올바른지 계속 계산중인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이 공식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강좌란에 그림 그려가면서
넥7 2세대 리뷰후에 전에 이야기 했지만
올리겠습니다.
아마도넥7 2세대 리뷰는 9월25일쯤에 올릴거고
공식에 대한 이야기는 그 이후가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