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현재 중국마켓보면 딱 이수준입니다.


그중에서 베이트레일이야 뭐


거의 모든 중국업체가 달려들어서


단순히 타블렛 뿐만 아니라


타블렛의 추가 기능까지 끼운 모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G야 기본이고 이제는 와콤패널 채택한듯한


(엄밀히 이야기하면 와콤과 흡사한이라고 표현되는)


8인치 타블렛도 나옵니다.


가격 역시 8인치급도 생산가격이 60달러선으로 내려간 상황이구요.


(7인치야 2개월전에 50달러선이었으니까)


그리고 소비자 가격도 이미 8인치급은 499위안 (10만원정도)로


떨어지긴 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299에서 399위안짜리 물건들을 보면야 뭐


인텔의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휴대가 편한 7인치급을 잡기는 조금 뭐하고


8인치급이상에서 데탑대용으로 쓰기는 약간 모자란 상황이라


어느 한쪽으로 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보여지는것이 베이트레일입니다.


물론 7인치급에서 터치를 잡고 8인치급이상에서 적어도 G1820만큼


구동능력이 좋아진다면야 그때는 정말 인텔천하가 되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락칩이야 뭐 RK3188은 이미 최적화가 될때로 다 되었긴 하지만


여전히 가격적으로 싸다라고 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현재 보면 쿼드급에서는 (Cortex A7이긴 하지만)


저가 라인업을 RK3026이나 RK3188둘다 못잡고 있는 상황이며


그 라인업을 AA33이 잡아가고 있는 형태입니다.


RK3288의 경우 타블렛하에서의 구동능력을 따진다면


인텔과 맞물려서 좋은건 맞는데


학습용이나 가벼운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베이트레일쪽의 범용성이 휠씬


뛰어나서 조금 애매한 포지션으로 가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더구나 아직까지 7인치급에 투입할 생각을 못하고 있기도 하고


전세대버전인 RK3188하고 비교해서 동일한 스펙으로


셋팅될 경우 (FHD말고)


2-3배정도 좋습니다라고 벤치마크만 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준으로


펌웨어가 최적화되기에는 아직까지 먼 상황이니까요.


물론 AA80보다 상황이 휠씬 나은건 맞고


FHD급에서 베이트레일쪽보다 구동능력이 낫기에


이쪽으로 소비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나 대형 타블렛의 경우 이동하면서 가지고 다니기엔


아마루 500g로 (고기 한근 무게) 줄어들었다 한들


우와 나 이거 살래라고 할 정도의 메리트는


자금에 여력이 되고 집에서만 쓸려고 하는 사람들외에는


작은 사이즈가 아닌 이상에야


사용하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물론 FNF의 7.85인치가 나와서


휴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상쇄가 되었다고 보지만


3/4분기에 베이트레일이나 MTK의 쿼드에 밀린건 사실이니까요.


3G타블렛 부분은 거의 너나할것 없이 다 MTK입니다.


이건 당장 3G타블렛으로 나오는 물건들만 봐도


알수 있듯 쿼드에서 옥타까지 MTK가 다 잡고 있습니다.


간혹 3G용 Marvell쿼드칩을 채택한 업체가 있긴 허나


극소수이며


가성비라는 측면과 One Chip Solution이라는 잇점에


Cortex A53의 MT8752이라는 신제품이 나오는 걸 봐서는


3G타블렛이라는 카테고리내에서는


당연히 MTK칩이 거의 잡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단 이게 스마트폰이라고 타켓을 잡을경우


업데이트에 대한건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50달러급의 저렴한 가격에 IPS달고 7인치급의 쿼드 1기가램을 가진


WCDMA전화를 쓴다는 것 자체는


일반 전화쓰는것보다 생산성이 뛰어날수밖에 없고


통신요금과 배터리에 대한 부분만 어떻게던 해결한다면


단일칩의 능력보다 휠씬 나은 범용성으로 시장을


휘저을게 활실합니다.


따라서 현 상황은 베이트레일과 MTK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락칩은 낑겨있어서


어디까지 경쟁을 할지 예측이 힘들며


초저가의 경우 Allwinner쪽의 가격내리는 노하우가 워낙 출중해서


이부분을 잡을만한 무기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던 차세대의 성능 경쟁에 대한게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고


(실제로는 내년 4-5월달에 거의 결판나긴 하겠지만)


어디가 먼저 튀어나올지에 대한건 좀더 지켜봐야 될듯 합니다.


단 MTK의 경우 한국에서는 나오더라도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실질적으로 베이트레일과 락칩의 싸움이 되긴 하겠지만


윈도우즈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해서


RK3288이 베이트레일칩보다 월등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베이트레일 계열의 타블렛으로 당분간에 지속적으로


진행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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