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지금부터 읽으실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 의해서 쓴글이니 보시는 분에 따라서 거부감이 생기실수도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의 타블렛 킬러라는 넥서스7 구글 타블렛이 출시되서 북미는 이미 이리저리 퍼져가고 있고


얼마 안있으면 전세계로 공급될겁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기기를 사실게 뻔합니다만


이 구글 넥서스 타블렛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뒤로 하고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중국타블렛의 경우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작년 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들어왔고


현재 북미에서 출시되고 있는 중국계 타블렛 혹은 Renamed brand만 보더라도 가격대 성능비를 따졌을때


물론 브랜드 제품에 비해서 낫긴 하지만 중국에서 유통되는 가격보다 비싼것도 사실이고


기기 자체도 중국의 급속하게 변화하는 타블렛 시장에 비추어 볼때 시장에 투입되는 시기도


느려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가지를 쓰는 느낌 이거나


속았다라는 느낌도 들겁니다.


여기에 구세대 칩을 가진 기기까지 투입되서 시장에서 중국계 수입 타블렛의 매력은 떨어지나


계약한 물량때문에 어쩔수없이 북미쪽에 수입업체들은 기기를 계속 출시하긴 할겁니다.


이중에서 살아남는 싱글코어는 AA10정도밖에 없을듯 합니다.


AA10의 경우 현재 CPU제조사측에서 4.1로 올린다는 원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고


이미 대다수가 4.1의 전 단계인 4.0.4로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 3월을 기점으로 해서 출시된 1기가 램을 가진 AA10 타블렛의


경우 UI의 부드러움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웹브라우징 속도역시 제조사의 역량에 따라 Cache Kill을 I/O의 향상과 오버클럭을 통해서


상당한 속도로 증가하였습니다.


사실 이정도의 속도라면 그냥 쓰기에도 무방할정도로 좋으며


마감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먹힌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괜찮습니다.


여기에 4.1까지 올라가게 되면 싱글코어라도 배터리및 UI동작이 휠씬 부드럽게 전개될게


제조사가 바보가 아닌이상 자명한 사실일겁니다.


이런 최적화를 진행되는 시점, 중국에서는 듀얼코어 타블렛을


출시하게 됩니다.


중국계 듀얼코어의 경우 발열과 마감 문제를 제외하고 성능면에 있어서는


메이저 브랜드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UI의 구동이 부드럽고


웹브라우징이 정말 빠른 속도로 됩니다.


타블렛 폭탄 제조 CPU인 RK3066의 경우 발열문제를 제외하고


UI의 부드러움만 따졌을때는 정말 부드럽고 빠릿합니다.


웹브라우징은 일반적인 넷북보다도 휠씬 빠릅니다.


자 이제 구글 넥서스7 타블렛으로 넘어와서 같이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건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본 넥서스 7 타블렛과 중국계 듀얼코어의


UI의 부드러움의 차이는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하면 앞으로 성능에 따른 UI의 부드러움이 유저들에게 어필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는 이야기도 될겁니다.


다시말해 젤리빈 시대로 넘어갈 경우 싱글코어야 (싱글코어 역시 꽤 빨라졌습니다)


CPU의 한계때문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듀얼코어 이상의 타블렛의 경우 부드럽다라는 기준은 제조사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는 시기가 온듯 합니다.


즉 기본런처에서 각기 다른 셋팅을 하더라도 런처만 바뀌버리면


거기서 거기인 부드러움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계 멀티코어 타블렛 역시 넥서스7과 기본적인


작업능력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수 있으며


배터리의 경우 넥서스 7 타블렛이 우위를 갖기는 허나


항후 스펙이 어떻게 변화함에 따라서 이것 역시 비등해 질겁니다.


더구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램1기가만 해도 가용램에 빵빵하게 남으니까요.


그럼 이제 성능싸움으로 단시일내에 간단하게 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건 게임밖에 없을겁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구글에 멀티코어를 이용할수 있게 런처에다가 기능을 덕지덕지 붙이겠지만)


이렇게 되면 구글측에서 OS의 업그레이드 보다는 메이저 게임업체를 등에 업고


고사양 게임을 마구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제 nVidia라는 집단이 그쪽에 많이 집착을 하니까요.


즉 12월달부터는 UI가 어쩌구 저쩌구 보다는 화려한 게임이 잘되는 타블렛이라는 이름으로


선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될경우 실제 몇몇 고사양 킬러게임의 경우


nVidia Only라는 이름으로 나올겁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올해 12월달쯤이면 안드로이드가 UI의 부드러움이라는면에서는


거의 한계에 다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정도의 시기가 되면 멀티코어의 어떤 타블렛을 사도 현재 넷북이상의 효용성은 모르겠으나


속도면에서는 넷북보다 휠씬 가볍게 쓸수 있을 단계는 될겁니다.


또한 게임을 제외한다면 12월 이후로 멀티코어정도의 타블렛이라면


어떤걸 사도 밥값은 할것 같습니다.


단 구글이 런처의 구조를 고사양에서만 원활하게 돌아가게 바꾸어 버린다면야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실제 그럴가능성이 희박한 상태에서 중국타블렛 시장이


2011년도 12월부터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는 카오스 상태를 내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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