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말 거지같은 Allwinner의 펌업글 Tool
2014.08.12 15:52
이거야 원
이번에 나온 펌웨어 업데이트 해볼라고 해서
Phoenix USB Pro Tool로 업데이를 하는데
기존에 Allwinner 업데이트 Tool중에
Livesuite를 쓰던 분들이야 뭐 그냥 그냥 넘어갈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은 도저히 업데이트 불가능하게 되있습니다.
단순히 img확장자로 된 펌웨어파일만 업데이트를 해야 되는것이 아니라
이번에 다시 key값이라는게 생겼고
이 두가지 파일을 타블렛에 넣어야지
(key값을 경우 AP를 구분하는 역할만 하지 실제 기기 자체를 구분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되며 그냥 하는것이 아니라 Start를 눌러야지 그제서야
준비단계가 됩니다. -_-~~
물론 이렇다고 기기를 연결시키면 펌업글이 되는 건 아니구요.
또 한글 Windows운영체제에서 중문으로 된 파일은 전부 영문으로 바꿔주지 않으면
아예 시작도 제대로 안됩니다. T_T~~
준비단계에 들어가면 끝나는게 아니라
전과 마찬가지로 업글 Tool에 인식을 시켜야 하는데요.
과거에는 한번만 PC에 인식하면 업데이트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볼륨키 누르고 파워버튼을 업데이트 할때마다 연타시켜야 합니다.
그냥 연타 시키는게 아니고 준비단계 체크 표시가 X표시가 될때까지
파워버튼을 연타시켜야 합니다.
이게 상당히 애매한게 잘못하면
아예 X자만 뜨고 다시 체크로 돌아가지 않고
업데이트도 안됩니다.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잘 맞춰야 합니다.
이게 업데이트를 하라는 건지 아니면 죽으라는 건지
애매하네요.
물론 updater기능으로 update.zip파일을 업데이트하는 회사라면야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이건 뭐,.
전에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뭐 별거인가 생각했는데 중국 기기 몇 번 쓰다보니 이것도 기술이구나 싶더군요.
솔직히 왜 저렇게 버튼을 여러번 누르게 하고 여러 단계를 거치게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잘 못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