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산성외에는 어째 저가 Windows 타블렛이 안드로이드에 밀릴것 같은데요.
2014.05.08 00:45
요번에 나온 안드로이드용 XCOM을 여러가지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올려서
(혹은 스마트폰에 올려서 테스트중입니다.)
지금까지 밴치마크로만 테스트 해봤던
Unreal Engine기반의 Epic Citadel의
벤치 성능을 그대로 나타날수 있는 게임인 XCOM이라서
꽤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나오는듯 합니다.
일단 Epic Citadel에서 40FPS이상 나오지 않는 타블렛들은
포기해야 된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따라서 1기가 메모리 이상의 RK3066이 거의 한계로 돌아갈수 있다라고 예상이 되는데
저도 이건 가지고 있는 기기들을 다 꺼내서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Xiaomi의 MI2S랑 Ramos의 i9은 됩니다. ^^;
즉 Snapdragon 600정도면 된다로 보시면 될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건 Z2580의 고해상도 기기인
Ramos i9에서 된다는 겁니다.
PC버전이랑 비교하면 중급 옵션정도로 돌아가긴 합니다.
거기에 약간 렉이 있긴 하지만 실제 할때는 꽤 할만합니다.
이것과 Windows 8.1기반의 Z3770타블렛 (혹은 Z3740D이나 Z3735E)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이렇습니다.
Z3770기반인 Dell Venue 8 pro에서 PC버전의 XCOM을 돌리면
최하옵션에서 7FPS정도 나오며 마우스끼고 해야 됩니다.
즉 Z2580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던 Z3770이 게임성능에 대해서는
보증할수 없다는 점이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MS에서 어떻게 최적화를 시킬줄은 모르겠으나
6세대급 넘어와서 DirectX11을 제대로 사용하는 GPU가 기본적으로 채택되는
중국 AP의 경우 게임부분에 한해서는
오히려 저가로 책정되는 Windows 8.1 타블렛보다 휠씬 나아질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작업외에 게임, 인터넷, 동영상을 놓고 봤을때는
안드로이드 진영자체가 아직까지는 휠씬 나아보이며
이동형 기기로써는 인텔의 칩자체가 가성비자체가 높아지지 않는 이상에야
(i5급의 칩이 현재의 Z3770정도의 가격으로 떨어지면야 모를까)
좀더 안드로이드 및 Windows의 타블렛 운영체제싸움은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