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정보를 얻고자 참관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리포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들어가

있으며 제가 필요로하는 정보만을 얻기 위한 업체만을 접촉했으며

해당업체에서 원하는 제한된 사진과 정보만을

공개합니다.

허나 해당업체에서 원하지 않더라도 이미 스펙정보가 인터넷상에

노출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오픈합니다.

삼성이나 LG 혹은 KT의 경우 World IT Show 2012에 나온 정보자체가

이미 작년에 나온 정보라던지 혹은 CES 2012에서 공개된 정보가

많았기에 싱싱하지 않아서 뺐습니다.

단 삼성부스의 경우 갤럭시 탭 10.1 (허니콤 3.2)과 제가 가져간

Chuwi V7과의 비교 구동 동영상이 있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Chuwi V7보다 갤럭시 탭 10.1의 구동속도가 너무나 떨어진 동영상이 나왔기에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_-~~)

이걸 잘못 게시하다간 소송문제에 걸릴수도 삼성측과 이야기를 해서 올리던지

아니면 비공개로 게시할수도 있습니다.




1. VJ Center (혹은 에이스텔)의 Crystal 프롬프터 

VJ Center는 해외수출판으로 붙이는 이름이고 국내에서는 에이스텔이름으로

활동하는 회사인듯 합니다.

이회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이유는 제일처음들어왔을때

타블렛을 즉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LCD화면이 있는 걸 그대로 반사해서

연단위에 발표자가 이걸 보고 발표할수 있게 합니다.

물론 카메라까지 붙일 경우에는 프롬프터를 투과해서 연단위에 있는 사람들은

직접 원고도 보고 카메라맨은 이걸 찍을수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진 이유는 이것때문에 아니라 7인치급인 소형 타블렛에 나온 원고도

프롬프터에 반사시켜서 연단위에 사람이 볼수 있냐였습니다.

Chuwi V7을 프롬프터 아래놓고 반사된걸 보니 800X480의 해상도에서도

프롬프터를 통해서 글자를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프롬프터의 가격자체는 고가긴 하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꽤 좋아 보였습니다.

2. Bindapp사의 Bindapp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어플 제작 Kit중에 하나였습니다.

다시말해 전자책, 만화, 사진앨범, 요리책 쇼핑몰과 같은

다양한 어플을 프로그래머 도움없이 만들어서 유료어플이나 무료어플이라도

상업광고를 띄워서 개인이라도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이럴경우 수준떨어지는 어플들도 다수나올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초보자가 쉽게 쉽게 어플도 만들수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하자면 bindapp 사용하는 자체가 무료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안드로이드나 애플계열의 어플제작을 하고 싶다면

가입만해도 충분 합니다.

3. 성우모바일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자 여기서부터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대한 이야기가 다수 쏟아져 나옵니다.

성우모바일에서 (이 회사에 대해서는 얼마만큼의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부스에 진열해놓은 9.7인치 IPS 그리고 1기가램을 가진

ICS를 올려놓은 안드로이드 타블렛이었습니다.

보기에도 요즘 대세에 맞춰서 그냥 만들어내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

더구나 듀얼코어긴 하지만 테그라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테그라2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이미 구세대에 들어간 칩셋중에 하나이며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720p 이상의 동영상을 재생못할뿐더러

720p동영상 조차도 코덱을 타서 제대로 재생을 못하는 동영상이 꽤 있습니다.

그 부스에 있는 직원에게 노골적으로 이 타블렛의 경우 코덱지원이 제대로 되는지와

동영상 테스트를 해볼수 있는지 물어봤고 그에 따라 제가 가지고 있는 테스트용 동영상을

돌려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가진 테스트 동영상의 경우 리뷰1팀과 리뷰2팀에 제공되는 똑같은 동영상이며

1080p러퍼런스 동영상을 제외한 나머지는 480p이하로 인코딩 된겁니다.

결과는 1080p는 원래 안되는 동영상이니 재생이 안되는게 당연했지만

테스트동영상들중에 7개정도가 제대로 재생이 안되었습니다.

다시말해 기존의 테그라2 타블렛과 다를바없는 영상호환성을 지닌 타블렛이었으며

해외를 상대로 수출한다고 하지만 물음표밖에 생각나지 않을정도였고

이런 상태라면 CPU단가 때문에 높은 가격을 형성해서 좀더 성능좋고

동영상 지원 잘되는 저가 타블렛에 밀릴것처럼 보였습니다.


4. IDS의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제가 작년부터 테스트 할려다가 포기한 것이 바로 안드로이드 셋업박스입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MTK나 Amlogic M1 정도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혹은

안드로이드 Divx플레이어에 들어가는 CPU였으며

최적화도 조금 안되서 실제 만지더라도 얼마만큼 쓸모가 있을지 판단이

안되었고 셋업박스 제조하는 회사들 역시 중국에서 그리 알려진 회사들이 아니라서

펌웨어 지원을 받기기 어렵다라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IDC에서 시제품으로 내놓은 셋업박스의 경우 Amlogic 8726-M1 CPU로 해서

출시는 했습니다.

모델 스펙도 작년 하반기도 아니고 상반기에 정도에 나온것과 거의 유사했으며

이걸 쓸건지 말건지를 담당부스에서 물어보니

이것외에 다른 CPU도 테스트 중이라고 했습니다.

허나 시제품중에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이것만 있는걸로 봐서는

Amlogic 8726-M1이 유력해 보이긴 합니다만 자세한 사항에 대한

확답이 없었고 펌웨어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나와있는바 또한

없었습니다.

거기에 국내를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라 국내시장에는

신경을 전혀 안쓰는듯 했지만

웬지 구형버전을 가지고 승부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 성우모바일이나 IDS나 시대에 뒤쳐진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5. Intek Digital의 Hybrid 셋톱박스

의외로 신기한게 바로 이회사였습니다.

위의 두회사와는 다르게 중국에 가장 커나가는 강자인 Huawei사의

자회사인 Hisilicon에서 나오는 CPU를 가지고 만든 셋톱박스를 들고 나왔습니다.

더구나 요즘 유행하는 웹캠을 가지고 터치를 대용하는 기능을

동시해 가진 셋톱박스를 말이죠.

이곳의 경우 다른곳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경계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곳 사장님 이야기로는 셋톱박스에 쓴 CPU가 ARM9이라고 했는데 올라간건 ICS였습니다.

Hisilicon에서 나오는 CPU중에 셋톱박스용 칩의 경우

Hi31XX 시리즈와 Hi35XX 시리즈의 경우 ARM9이 맞긴합니다만

Hi37XX 시리즈의 경우 Cortex A9입니다.

일부러 그런건지 아니면 몰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실스펙자체는

Hi37XX시리즈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Hisilicon과의 관계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거기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회사 역시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판매보다는 해외쪽의

판매를 주로한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을 가리기는 했지만 Hisilicon제라면 어느정도

Amlogic 8726-M1보다야 같은 Cortex A9이라도 휠씬 성능자체는 괜찮을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펌웨어 문제가 최적화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겠죠.

6. WitBee의 안드로이드 타블렛

이 회사는 제가 뒤에서 언급하거나 앞으로 언글할회사하고는 조금

성격이 다른회사입니다.

Witbee의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스펙자체는 이렇습니다.

Allwinner의 A10 (대표되는 분이 A11이라고 하셨지만 A11칩은 없습니다)

1기가의 메모리, IPS, 9.7인치에

거기에 교환가능한 배터리에 충전단자를 통한 충전이 아닌 충전크래들로

충전을 가능하게 한 타블렛입니다.

30만원 아래급으로 여겨지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중에서는 아마도

배터리 교환및 크래들방식은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1년이내에 교체하는 소모성 타블렛이라기 보다는 장기사용을 위한 타블렛에 가까웠고

이렇게 장기사용을 위해 만든데는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용 타블렛으로 출시할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적어도 3-4년은

사용할수 있게 설계된듯 합니다.

패널자체도 괜찮은 IPS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이런 아이디어자체는 좋아 보였고 내구성이나 마감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단 교육 컨텐츠에 대해서는 Witbee에서 제공하는건 아니고 기본적인 프로그램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런 컨셉은 인도의 저가 교육용 타블렛 Akahshi 패드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인도의 경우 워낙 1인당 국민소득이 낮기 때문에

7인치급의 최저가 타블렛을 생산해서 학생누구라도 쉽게 사용할수 있게 하는 반면

Witbee의 경우 이것보다는 고성능이긴 하지만 초고성능이 아닌 어느정도 성능과

가격대가 되서 학생 개인보다는 교육기관 전체에 납품해서 학생들이

사용할수 있게 하는 컨셉을 가지고 패드를 출시한듯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게 맞다 틀리다라고는 할수없겠지만

만약 한국에 전자교과서가 채택된다면 Witbee사가 한국업체중에서는

어느정도 선두에 있는업체로 보였습니다.

7. M2코어텍크의 iMX.보드 시리즈

Freescale의 i.MX515 8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가 시장이긴 했지만 2010년 하반기에 저가 저스펙의 Gpad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성능인 이 패드의 경우 아는 사람들에게는

진저브래드 2.3이 이렇게 잘 움직이냐라는 생각을 했을정도로

CPU자체가 엄청난 성능을 가졌습니다.

또한 느렸긴 했지만 i.MX515에 맞춰서 ubuntu를 포팅할수 있을정도로

잠재능력자체가 엄청났습니다.

결국은 이 엄청난 능력에 자만을 했는지 아니면 더 이상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했는지 한동한 흥하고 2011년부터는 Freescale 이름을

단 새로운 CPU자체가 안드로이드 패드에 탑재된일이 없었습니다.

이런 Freescale에서 2012년 로드맵상으로 멀티코어 CPU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이 듀얼이냐 아니면 쿼드냐에 따른 차이일뿐

기존의 저가칩보다는 휠씬 나은 성능의 칩을 가진다고 M2코어텍크의 관계자가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2012년 하반기 역시 2세대전의 강자였던 Freescale이 다시

안드로이드 타블렛 시장에 들어온다면

Allwinner, Amlogic 혹은 Rockchip 쪽에서 긴장할만 할겁니다.

8. 코발트레이의 Aview 안드로이드 타블렛

자 이제 나왔습니다.

올킬 태블릿이라고 불리면서 옥션에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출시했고

중국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EKEN A90의 짝퉁틱한 Aview IPS 9.7인치 타블렛을 코발트레이사의

부스에 갔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이 몇개 있는데 첫번째로 Aview의 9.7인치 IPS 타블렛의

경우 코발트레이에서 직접한게 아니라 옥션측에서 Aview의 이름을

빌려 코발트레이가 아닌 다른회사의 제품을 판매한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약간 이상했는데요.

이건 직접 관계자하고 이야기 해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거 출품하고 자신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Raypad라는 이름으로 RK2906 CPU를 단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시제품으로 전시했습니다.

사실상 이건 중국발소식보다 더 쇼킹한데요.

중국외에 다른나라에서 아직 출시조차되지 않은 RK2906 기반의

타블렛을 한국에서 전시했다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안드로이드

타블렛계열 뉴스에서는 손 꼽힐만한 기사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여기에 대해서 전혀 부스안에 직원들은 모르고 있다는것이죠.

또한 브로셔에 CPU 스펙을 RK8906이라고 써 놨으며

제가 지적한 뒤에야 물어보니까 직원왈 '사장님이 이렇게 쓰라고 하셔서 썼어요'

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실제 테스트한 사진은 코발트레이쪽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해서 공개는 안하고

Quadrant Score 결과만 이야기 하면 점수는 1411점으로 ICS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RK2918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CPU는 실클럭수가 0.9GHz며 최대 클럭수이 1.0GHz보다도 낮게 작동하는듯 합니다.

실제 동작화면자체도 다른 저가칩보다 휠씬 느렸습니다.

담당직원에게 이런면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답변만

하더군요.

어찌되었던 이게 사실이라면 RK2906의 경우 CPU클럭수를 아예 낮추고

성능도 떨어뜨려서 배터리 관리를 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상태에서 최적화를 이루어서 잘 돌아가게 하면야 큰문제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고서야 라이벌 칩셋에 밀리고 솔직한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RK쪽이 저가 시장을 포기했나?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9. Via Nano Embedded

그쪽의 한국지사장분이셨던가요?

꽤 인상적인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Via는 죽지 않았다고..

사실 이 이야기는 가장 마지막에 써야 하겠지만 제가 이걸 첫머리에 쓴건

Via라는 자체가 한국만 따진다면 PC시장에서 이미 사라져버린지 꽤 되었고

안드로이드 타블렛 시장역시 초저가시장에서 WonderMedia가 초강세를 보이다가

어느순간엔가 Allwinner A10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인해서 2012년에는 완전히

가라앉아서 더 이상 살아날 기업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World IT Show 2012에선 볼수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대기업이 많은 부스인 C홀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물론 한국에서야 인지도가 바닥이라 제가 이야기하는 동안 아무도 안와서

민망하긴 했습니다.

제가 Via를 들린이유는 Via Nano가 들어간 x86계열 CPU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돌리는걸 보고 Wonder Media를 포기하고 아예 Via Nano로 통일해서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내는게 아닌가라는 의구심 때문이었습니다.

그쪽 한국지사장님 이야기로는 그게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못박아 놓더군요

Via라는 회사자체의 자금력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HTC정도가 망할정도의

경제위기가 닥쳐와도 Via는 절대로 망하지 않기 때문에

Via Nano는 Nano, Wonder Media는 Wonder Media 형태로 운영이 계속 될것이고

Nano의 경우 x86과 x64 계열의 embedded기반의 CPU및 CPU과 보드가 통합된

Micro ITX 사이즈보다도 작은 걸 계속 만들것이고

Wonder Media 역시 하반기부터 로드맵에 정해진대로 계속 나가서 CPU를 출시하며

초저가 안드로이드 시장을 노릴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하반기에는 240위안 즉 35달러미만의 타블렛을 가능하게 할수 있는

CPU 더하기 보드가 나올수 있다라는 예상도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World IT Show 2012년 리포트를 끝냅니다.

서론에서 언급했듯 몇몇부스는 갔다왔으면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Qualcomm의 경우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전시했으나

게임기능과 동영상 기능만을 보여주느라 급급해서

다른 기능을 테스트해볼수도 없었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혹은 다른 대기업들의 경우

도우미 아가씨들도 그렇고 직원들조차도 제대로 설명할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아니 아예 사용해보지도 않은듯한 느낌고 더불어 배운것만 알려준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어봐도 모르는경우가 태반이었고 실제 수입을 하거나 아니면

양질의 정보를 얻기위해서 가봤자 별의미도 없었을것 같았습니다.

부스에 관해서는 비슷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전시하는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MS사의 Xbox 360 키넥트나 Wii 모션센서를 흉내내서 웹캡으로

모션센싱을 캡쳐해내는 기술이라던지 클라우드 시스템이라던지 아니면

악세사리 관련이라던지 Copy and simple modify정도라고 할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타블렛 혹은 기타 안드로이드 계열 기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기기를 만들거나 혹은 수입하는데만 급급했지 소프트웨어에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듯한 느낌이 드는 회사도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고 하드웨어에 대해서라도 제대로 이야기해주길 원했지만

어떤회사의 경우 전시한 타블렛이 어떤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설명하는거 보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를 단것 같았습니다.

아마 앞으로 또 이런 행사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많은 회사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없었다는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유저그룹에 있고 관련지식으로 대놓고 물어보다 보니

업계관계자인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행사 참여를 통해서 왔다갔다 해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게

유익했다라고 끝맺을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