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아아 Onda...
2013.07.18 20:44
몇일전에
모회사의 관계자랑 skype로 이야기 할일이 있어서
(한국회사 및 한국사람은 아닙니다. ^^;)
Allwinner A31 펌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겼하냐고 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답변은 이렇습니다.
사실 저 해상도에서 쓸때 SDK V1.3X대 이후나
SDK V2.XX대의 펌웨어만 가지고도
배터리 관리가 잘되고
일반 유저들이 쓰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것이다라는 이야기와
OS 4.2.X대의 경우 아직까지 좀더 지켜봐야 된다라는 의견 및
SDK V3.XX대로 올라가지 않아도 그 아래버전으로 충분히
최적화가 가능하다라는 말을 하더구요.
거기에 덧붙여서 Onda의 경우는 원래 주문량이 워낙 많았고
Allwinner가 사활을 거는 입장이기에
엄청나게 그쪽으로 엔지니어 지원을 하고
빨리 뽑혀져는 나오는데
빨리 뽑히는건 좋은데 Onda자체를
레퍼런스가 아니라 Allwinner의 고가라인업 테스트를 위해 희생시키는게 아닌가라는
얘기도 하더군요.
그쪽의 이야기로는 최적화하기 쉽다면 굳이 SDK V3.XX대로 올라갈 필요도 없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고
그외 최근 나온 모델의 경우 원래 (7.85인치를 이야기합니다)
AP회사에서 사이즈별로 나온 시점에서의 SDK로 펌웨어를
만들어 주기에 어쩔수 없이 V3.XX대로 가긴 할거라고 하네요.
다만 펌웨어가 정말 이상할 경우에만 버그 수정하고
나머지 버전은 온다처럼 버그가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펌웨어를 뽑지는 않고
온다가 버그 다 잡은뒤에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에만 4.2.2를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내수쪽은 최소 5천대 이상 팔려나가야지 그나마 업데이트를 하고
(그래야지 그나마 인건비가 남는다고 하네요.)
나머지 경우에는 그러려니 한다가 합니다.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로 적어도 6개월이상 업데이트를 해줄려면
(어차피 치명적인게 나오면야 반품이겠지만 ^^;)
5천대가 기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건 제가 아는 관계자에서 나온 이야기니 나머지 업체도 비슷할지는 모르나
어찌되었던 이렇습니다.
뭐 Onda야 사활을 거는 물량이 있으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서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게 보이긴 하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소모만 되가니
업데이트 하는 저도 괴롭네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