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prs-t1 으로 pdf 글씨 위주 보기가 어떨까요?
2013.05.06 09:58
텍스트 위주의 pdf파일을 보려고 teclast A10을 구입했습니다.
출퇴근 중, 이동중, 또 수시로 시간 날때마다 쳐다보는데 제가 눈이 조금 예민해서 그런지 눈도 아프고 멀미도 나고 어지럽고 그럽니다.
또, 배터리 사용시간이 최대 4시간 정도 나오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북 종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눈에 들어온 것은 sony prs-t1 입니다.
그래서, 실 사용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1. 이 기기로 글씨 위주의 pdf 파일 보기가 괜찮은지요?
2. 배터리 사용시간이 얼마나 나오는지요?
3. 이 기기의 최대 단점을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소중한 실 사용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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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함으로
05.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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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5.06 17:46
볼만하다는 말씀이시군요.
넵.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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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5.10 13:04
1. 2단 pdf만 아니면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확실히 elink가 패드보다는 피로도가 현저히 적습니다.
2. 언제 충전한지 모르게 씁니다. 배터리 부족해서 책 못 본 적 없습니다. 그러나 순정이 아니고 루팅하면 케바케가 생기는데 그건 기타에서...
3. 단점없는 기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이북에서 가장 좋다고 여겨집니다. 굳이 뽑으라면 800x600 해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외 디자인, 무게, 크기도 좋고,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루팅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로 인해 한글 온라인 도서관 이용이 편합니다. OTG 인식률이 높지는 않으나 PRS-T1에 OTG 물려서 사용할 분들도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기타
루팅의 어려움?
- 현재 한방팩까지 배포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벽돌 복구 팩도 배포되어 microSD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루팅을 위한 배포판은?
- 현재 3가지 정도가 돌아 다닙니다. 그러나 소위 한방팩을 쓰면 내장 메모리 공간 문제, microSD 사용시 배터리 귀신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외 사용은 다른 안드로이드 패드와 같습니다.
- 스크립트 방식은 리눅스에 익숙한 분들 아니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루팅후 문제점은?
- 배포판 및 루팅 방법에 따라 mciroSD 장착시 배터리 귀신 현상이 보고되어 있으나 한방팩 쓰면 무난합니다.
- 그러나 한방팩과 일반 루팅팩의 경우 간혹 프리징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순정으로 다시 회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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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5.10 22:37
우와, 정말 고맙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주셨습니다.
1. 어떤 종류의 문서 인줄 모르겠으나 오리온 뷰어로 크롭하여 사용하시면 보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저 기준)
참고로 저는 책(일반 소설류)을 스캔한 뒤 pdf변환하여 오리온 뷰를 이용하여 출퇴근시 보고 있는데 볼만합니다.
아울러 bluedict 도 사용하고 있네요.
2. 2~3일에 한번정도 충전 하는데 책을 너무 열심히? 봐서 배터리 떨어진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하루 2~3시간으로 3일정도 사용하는데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은 모르겠습니다.)
3. 가성비로는 괜찮습니다만 잔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도 815보다는 편리합니다.
모쪼록 도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