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까 이북의 800X600정도의 해상도는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2012.01.21 22:40
책읽거나 가벼운 동화책을 볼때는 모르겠는데
800X600 해상도를 6인치나 7인치급에서 볼려니까 조금 애매하네요.
학교에서 킨들 DX처음 봤을때 9.7인치기도 하고
아이패드 1보다 가벼워서 논문 볼때는 정말 최고였는데
생각해 보니까 액정사이즈 자체가 커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네요.
신형 저가 킨들 79달러짜리 볼 기회가 있었는데
책볼때야 그다지 문제가 없었는데
논문볼때는 조금 심하네요.
제 분야에는 단순히 흑백이 아니라 색상이 있는 사진도 있어서
오히려 저가 컬러 이북리더보다도 휠씬 못한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책만 본다는 의미에선 괜찮겠지만 그 이상의 문서를 본다면야
컬러 이 잉크가 나오고 해상도가 증가하지 않는 이상 별의미도 없을것 같습니다.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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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01.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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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2 10:59
조작방법은 느린 e-ink의 반응속도와도 관련이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Nook처럼 LCD를 조그맣게 넣고 책은 큰 e-ink로 보는 것이 어쩌면 더 바람직할 수도 있겠죠.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그 과일사가 좝스 살아있을때 e-ink에 손을 대었으면 세상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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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22 14:32
현재 e-ink의 주종은 고해상도일 필요가없는 쪽을 목표로 두고 있죠. 펭귄문고판같은 책들이 대표적으로요. 그런데 말씀대로 전문서적이나 pdf등은 역시 컬러-고해상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고해상도로 가면 크기나 배터리문제부터 걸리적 거리기 시작해서 완전히 다른 기기가 되거든요. 제 생각에는 킨들dx쯤되면 flexible display로 가는 것이 맞을거에요. 저는 적게잡아도 2013-14년 정도 되어야 이쪽이 살만할 기기가 나올 것이라고 보네요.
가벼운 소설이나 만화책 정도 보는걸로
만족해야 할것같습니다.
해상도도 해상도지만 조작방법이나
옵션등이 일반 피씨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에서 제공하는 뷰어에 비해서도
부족합니다
태블릿과 비교해서 장점을 찾자면
3~4배에 가까운 배터리, 최적화된
문서의 가독성, 가벼운 무게로 인한
휴대성, 가격 정도를 꼽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