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에 전원 완전 끄기 기능이 숨어 있었네요.
2012.11.18 04:29
인터파크 서버랑 접속이 느린 외국에서 제 자랑스런 맥북프로를 쓰고 있는 비스킷 사용자 입니다.
모든 환경이 제가 비스킷 쓰기를 불가능에 가깝게 만들고 있는데요. 꾹꾹 참으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중 이게 들어갈까요? 제가 꼭 가끔 비스킷을 열어서 책을 읽을려고 하면 베터리가 0%가 되어 있습니다.
리눅스 기반이라는데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서버 앱이라도 돌아가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모처럼 맥에 윈도우를 깔고 이리저리 만져보는데 이상하게 USB가 인식을 못하는 겁니다.
'이거원 전원 버튼이라도 있으면 재시동이라도 해볼텐데...'
라고 생각했다가 전원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니 정말 전원이 완전히 꺼지네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니 USB가 거짓말 처럼 연결됩니다.
오늘 3시간 삽질을 했지만 생각해 보니 앞으로 비스킷 전원을 완전히 꺼 놓으면 한번 충전으로 오래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