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HD 받았습니다.
2012.03.07 19:40
멜키아데스님께 간곡히 부탁드려서 받아낸~^^ 스토리HD가 오늘 도착했네요..
딱 1주 걸렸네요..(아, 멜키아데스님은 미국에 계십니다^^)
와우...첫 느낌은 이쁘다! 얇다! 입니다.
요즘 7인치 태블릿중에는 나름 두꺼운 갤탭을 써서 그런지 몰라도 완전 얇아 보이네요~
E-ink 를 직접 본건 지하철 타고 가다가 어느 중년 아저씨가 킨들 보고 있는거 한번 밖에 없어서...
E-ink 를 보니 무지 신기했습니다. 케이스를 열었더니..화면에 글자들이 꽤 있는데,, 이게 글자를 붙여놓은건지..
디스플레이에 나타난 글자인지 한참 봐야 했답니다^^
간단하게 텍스트와 스캔책으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텍스트는 ..우와...가독성 정말 좋다!! 이렇게 글자들이 선명할 수가....였고..
스캔책은...음....태블릿보다 선명하지는 못하네...그래도 눈은 편하네..이 정도네요~
사실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는 태블릿 글자보면 눈이 막 감기고 졸립고, 눈따갑고 그랬거든요... 물론 퇴근시간에는 말짱했지만요^^
스토리HD는 압축스캔북도 알아서 인식하고, 두페이지를 알아서 잘라서 보여주니 편의성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책들도.. 많이 구해서 읽어야 겠네요...스캔북보다는 텍스트 문서를 더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멜키아데스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오! 도착했군요. ㅎㅎ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보니 일주일 정도 걸리더라고요. 안 그래도 받으셨나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첨엔 화면에 인쇄된 비닐같은 게 붙어있는 줄 알았어요.ㅎㅎ 요새는 이북리더로 책을 읽고 있는데 눈도 덜 피로하고 좋더라고요. 가끔 패드로 착각하고 불을 끄고 누웠다가 아 E-ink 였지 하고 다시 켜는 일이 종종 있어요. ㅎㅎㅎ
암튼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