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이리더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기에 만족하며 씁니다

그런데 미라솔을 넣을 필요성이 있었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과거 PDA에 많이 쓰이던 반사형 액정이 더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라솔과 반사형 액정을 비교하면 미라솔이 갖는 장점은 정지화면에서 

전력소모가 적다인데 그외에는 반사형 액정에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더불어 프론트라이트를 끈 상태로 보기에는 패널 자체가 좀 어두운 편이라

프론트라이트를 켜서 봐야하는 상황이 많기에 저전력이라는 장점이 빛이 바래는 면도 있고요

미라솔과 전자잉크를 비교하면 미라솔의 장점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전자잉크는 수많은 단점에도 종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에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수요가 있습니다(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낀다고 할까요?)

그러나 미라솔은 종이라기 보다는 액정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데

액정과 비교하면 단점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저전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외적으로 드러나는 장점은 딱히 없네요

차라리 미라솔이 아닌 반사형 액정 넣고 더 낮은 가격으로 단말기를 

보급했다면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