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자율 개발 참여 연구소
2015.09.17 20:03
이번에 STUFProject에 대한 제안서 하나 쓰면서
STUFProject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긴 있었는데
딱히 단어가 없더군요.
사실 STUFProject라는 게 상당히 이상하고 수상한 계획이기도 하긴 하지만
(맨날 사람들 만날때마다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하니까 -_-~)
유저가 직접 연구 개발이라는 표현을 쓸려고 하니
STUFProject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면 제목에 나온대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개방형 연구소라는 걸 각지에다 만들려고 하는 이유가 그런것도 있으니까요.
다만 유지가 가능할 정도로 자금을 만들수 있을까라는 데에는 저도 장담할수는 없습니다만. ^^;
(아무것도 안하고 펀드만 죽어라하고 따내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도~~)
만약 가능하게 된다면 그건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Tablet 만드는 것보다도 몇십배나 더 어려운 일이지도 모르겠지만
해봐야지 알것 같습니다.
크크크~~
코멘트 5
-
페퍼민트
09.17 21:14
-
별날다
09.17 22:05
Prosumer가 Producer + Consumer의 약자인 것처럼..
Devsumer도 가능하지 않을 까요? Developer + Consumer 인거죠.. 또는
Devuser 일 수도 있고요.. Developer + User
이렇게 설명하면 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왕초보
09.17 23:35
돈이 되느냐.. 에는 큰 물음표입니다만, 그 결과물을 누군가에게 지적재산권으로 팔 수 있다면 최소한 의미있는 일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星夜舞人
09.18 07:54
돈은 안될게 100% 확실하구요. 이걸 연구비로 책정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몇번 문의해봤는데 차라리 개인 개발자 지원비용을 연구실 자재비로 넣으시죠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T_T~~
-
종다리
09.18 09:19
만약 가능했다면 오픈소스 개발자분들이 기부금을 받지 않겠죠...
스투퍼런스(SFUF + Reference) 기기 이외에도 공식 지원 기기가 많아진다면 한국의 XDA 가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