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구매한지 1년이 넘은 vido 사 유사 아이패드 미니 안드로이드 패드(MTK6589)를

 밤에 벼개 위에 던져 놓은 태블릿을 어두운 탓에 보지 못하고 밟았습니다.

 그냥 누워 있었으면 그래도 뒷판이 금속판이라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벼개에 기대어 비스듬이 있던 상태라 금 가는 소리가 짜작... 

 가슴이 철렁했지만 이미.. 밟은 후 ㅠㅠ

 서둘러 확인해 보니 그나마 뒷판이 금속판이라 그런지 터치패널에만 금이 갔더군요.

 다행히 LCD패널은 살아 있습니다. 터치패널은 위 쪽 절반이 먹통이 됐네요.

 이놈 터치패널 깨먹은 것만 벌써 두번째고 두번 다 자가 수리 해서 잘 썼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수리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또 깨먹을 때를 대비해서 패널을 미리 구매해둔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동안 배터리도 4000mha를 6000mha로 교체도 하고 한글화도 해보고 나름 정들인 기계인데

 다음에 깨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어플저장소가 2G로 고정이라 이걸 바꿀 방법만 찾으면 아직 더 쓸만할 것 같긴 한데...

 그나저나 이놈 때문에 STUF 태블릿을 신청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기가 반 한글화 상태에 이리저리 굴려서 깨끗하지도 못해 선뜻 남에게 팔거나 주기도 그래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