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Project을 진행하고 있는 저나 이 프로젝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2015.03.10 15:20
현재 개발과제 제안서 쓰면서
고민하고 있는게 대체 뭔 어떻게 써야지 잘 쓸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STUFProject라는 자체가 유저들이 힘을 합쳐서 만드는 프로젝트는 맞고
어느정도 책임자나 유저들이 희생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부에서 나온 공고보고
(할당되는 예산도 많은편은 아닙니다.)
대놓고 열정페이를 하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저나 다른분들도 열정페이하고 있는건 맞는데요.
열정페이를 댓가로 산업화해서 다은 기업들이 이익을 볼수 있게
오픈소스로 공짜로 만들어라라고 했을때 그리고
또하나는 여기서 파생된 성과물에 대한 저작권이나 특허부분에 대한 지원은 따로 책정할수 없다라는 걸
담당자한테 들으면서
약간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아마 제가 제대로 못들은 건지 아니면 그쪽에서 아직까지 정책적으로 마련되있지 않아서
답변이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단순히 예산받고 그 돈으로 컴파일할수 있는 PC, 일정부분의 활동비, 서버비, 웹페이지 관리라면
쓸수 있는 돈이 한정적일수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김칫국 마시는 일일수도 있겠는데
STUFProject자체의 목적은 아시겠지만 실제 제도적으로 혹은 이게 상업적으로 갔을때
어떻게 받아들려야 할지에 대한건 아직까지 저도 정리가 안된상태라서 말이죠.
어찌되었던 될지 안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STUFProject자체가 선정되게 어느정도 유저 지원에 대한부분이 명확해지고
펌웨어 제작에 대한 Tooling을 원할하게 공급하는 것에 대해서
편해지긴 할겁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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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3.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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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3.10 16:22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할정도는 아니고 기껏해야 총예산이 10억도 안되고 한 프로젝트당 2천만원정도로 책정되니 큰건 아니죠 -
바보준용군
03.10 22:40
저도 그냥 개인사업으로 변경하시는게 좋을듯싶은데요.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프로젝트당 2천만원 책정이면 나쁘지않은것같은데....총예산 10억이면 규모가 얼마나될지모르겠으나 중소기업에서 찔러볼만한-_-...(걍 업체 선정해서 던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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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3.11 10:58
업체선정해서 던지는게 아닐 STUFProject로 해서 직접 던질겁니다. ^^;
STUFProject자체가 들어오는 돈은 거의 없는데 매출이 큰편이라 개인사업자로 들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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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10 16:10
정부지원 과제라는 것이 대개..
업체가 일반적인 기업여건은 충족한 상태에서 새로 무언가를 개발할 때, 해당 제품을 개발할 때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거더군요. (-.- !)
따라서, 개발 외 지원인력이나 개발 후 활동에 대해서는 기업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물론, 잘 찾아보면 개발 후 마케팅, 영업 관련 활동까지 지원되는 것도 있지만, 아주 드물고 따기도 어렵습니다. 경쟁이 심해서..
그것보다는 창업기업 지원자금을 알아보는 것이 낫습니다.
정부 또는 각 지자체의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운용하는 창업지원자금 등이 좀 낫습니다. 이것도 매 반기 초에 신청해야 합니다.
아니면, 미창부에서 운용하는 각종 지원자금도 있습니다.
그런데 STUFproject는 재단 사업이라서 창업이 아니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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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3.10 16:28
그렇죠..아직까지도 정부에서 성격을 명확히 정해주지 않는 이상 빙빙 도는수밖에 없으니까요. 중기에선 창업으로 보지 않으니 더 문제더군요. -
최강산왕
03.10 20:36
그냥 개인 사업으로 등록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배보다 배꼽이 점점 커지네요.
KPUG 초창기에도 성야무인님이 수고가 많으셨고, 그 이후에 유저들에 의해 잘 굴러가고 있지요.
STUFP도 그렇게 될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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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03.11 10:57
일단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버리면 세금혜택부터 달라져 버립니다. -_-!! 또한 법인사업자로 들어가야지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하기가 쉽구요.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