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P 대책 모임


이번에 연구지원과제 지원하면서 상처받았던게


다른업체는 이렇게 안합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네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저도 연구 지원과제 안써본것도 아니고


보통 연구 지원과제 쓰면 2개월이면 3개월정도 기간을 두면서


관련 지원과제 쓰고 나머지 문서의 행정적인 부분은


다른쪽에 맡깁니다.


그건 연구진이 어느정도 마련된 상황에서 이야기고


아시겠지만 혼자서 다 주구장창합니다.


이렇다 보니 정부지원과제 지원하면서


서류가 부실할수밖에 없고


변명일지는 모르겠으나


이런저런 서류 마련하기가 조금 벅찬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왜 이런식으로 하냐라고 이야기 한다면


STUFProject자체가 기기를 팔기위한


프로젝트가 아니고


개발자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라서


그것만은 양보할수 없으니까요.


유저 개발형 OS다 보니


관련 법규도 마련되 있지 않고


일정 한번 삐끗하면 2-3주는 그냥 날려버립니다.


제 프로젝트 진행하면


몇명이서 죽어라 하고 달라붙어야 하는데


주어진 활동비가 제한되 있다보니


혼자서 다 해결해야 됩니다.


그러면 지원과제 나와도 이런저런 일하고


달라붙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출자 구매자분들을 이용해서 해서 이쪽에 투입하는건


사실상 참여만 해주셔도 감사할판인데


이분들 보고 굳이 휴가까지 내서


QC관련일을 해주세요 할수도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렸지만


클라우드 연구소라는 걸 설명해도 대부분의 분들이 뭔질 전혀 모릅니다.


거기에 1인이 연구소를 만들어서


연구에 참여한 사람에 대해 교육시켜


능력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서 펌웨어자체를 최적화한다라는 개념자체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이렇다보니 당신이 운용하는 법인에서


억지로 맞춰라라고 이야기하면


솔직한 말로 대책은 없습니다.


전파인증 및 폐기물관련 하나만 하더라도


500대의 연구개발프로젝트를 3-4천만원에 운용하기에는


도저히 불가능 합니다.


인증비용이 벌써6-700만원정도 되는데


뭘 어떻게 하겠냐구요.


거기에 관련 서류 마련할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제 전공분야를 한다면야 당연히 연구소를 마련하겠지만


관련부분에 공무원들은 이해해도


SW는 연구소 자체가 비영리 유저 기반형 OS를 만든다고 하면


당장 필요없는 연구소 부터 마련하라고 합니다.


이쪽은 그냥 클라우드연구소나 집에다 서버하나만 두고


꺼지는것만 확인하고 트래픽만 오버 안되면 되니까요.


그리고 비영리 법인 프로젝트를 하면


돈 안된다고 무조건 리젝 먹이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유저의 힘이 모이면 상업화는 모르겠지만


OS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모아서


좀더 괜찮은 OS가 만들어 질텐데 말이죠.


왜 돈 받지 않고 제가 제돈 써가면서


하는데 비웃음을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쪽에서는 전후상황을 모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한사람이 7-8개 프로젝트 운용하면서


비영리로 가게 되면 어쩔수 없이 자금에 대한 여력에 부족한텐데 말이죠.


더구나 제가하는 어쩔수 없이 영리법인으로 갈수밖에 없었던게


비영리로 가게되면 영리법인 만들시점에서 2-3천만원에 대한 비용이 들게 되고


장관에 허락을 맡아야 하는데


이게 뭔 황당한 일이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연구법인을 비영리로 돈없이 만드는게


그렇게 힘들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덨던 제발 알지도 못하고 웃으면서 넌 뭐야라는 분위기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에고고









너무 답답해서 신세 한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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