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는 KPUG 안드로이드 태블릿당 STUF Project의 일환으로 참여한 홍콩전자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KPUG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의 STUF Project는 저렴한 타블렛 혹은 타블렛에 들어가는 Application Processor만을 선정하여 그 AP가 들어간 타블렛을 STUF Project 구성원이 무상으로 제작한 공용펌웨어를 넣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서 이 펌웨어 및 타블렛을 정규교육에서 벗어난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급하려는 목적을 가진 순수 비영리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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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중국업체중에서 Exynos 5250이 탑재된 타블렛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곳은

삼성의 OEM업체였던 Ramos입니다.

허나 Ramos의 경우 2013년 춘계 홍콩전자쇼에 참석하지 않고

홍콩의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서 있었던 2013 China Sourcing Fair에서

Exynos5250 타블렛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홍콩전자쇼에서 Exynos5250이 달린 타블렛을 보지 못할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두개의 업체에서 Exynos5250이 탑재된 타블렛을 전시하였습니다.

첫번째 업체는 Bean이란 브랜드로 중국본토에 위치한

Shenzhen Kehuitong Electronical Co., Ltd.입니다.

이 업체의 경우 Exynos5250의 엔진니어 샘플만 전시했습니다.

4월달에 제작된 펌웨어가 들어가 있었으며

엔진니어 샘플답게 기기의 보드에다가  

LCD만 붙어있는 듯한 구조였습니다.

꽤 빠릿했으나 RK3066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의 성능이었으며

젤리빈이 탑재되 있었습니다.

직접구매를 시도해봤으나 구매는 할수 없었고

6월이나 7월쯤에는 생산된 타블렛을 줄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래저래 체크해본결과 Wifi 공유기의 설정이 

Ramos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회사는 Ramos의 생산공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아마도 샘플을 받는 건 Ramos의 Exynos5250 타블렛일겁니다.

두번째업체는 Video Innovation Tech Limited입니다.

Exynos5250 타블렛을 본건 거의 우연치 않게 봤으며

타블렛이 한구석 귀퉁이에 쳐박혀 있었기에  

지나쳤으면 도저히 발견을 못했을뻔 했습니다.

펌웨어는 올해 1월달에 제작된 것이며

ICS기반이며 꽤 빨랐습니다.

아마도 Exynos5250자체가 젤리빈쪽에 최적화가 안된게 아닐까라는 것과

중국에 Exynos5250이 풀린건 올해 1월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건 이회사의 Exynos5250은 샘플구매가 가능했으나

가격은 400달러선이었다는게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단 그자리에 현찰이 있었으면 그대로 구입할뻔 했으나

그렇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던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렇게 외주생산공장에서 몇가지 Exynos5250 타블렛 모델이  

유출되는걸 보면 7월이나 8월달쯤에 나오긴 할것 같습니다.

단 젤리빈상태로 내면 Exynos5250 타블렛도 엄청난 최적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