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P 대책 모임


안녕하세요.

 

성야무인입니다.

 

일단 제가 KPUG에 자주 들릴수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현재 제가 있는 곳은 한국은 아닙니다. (출장을 많이 다녀서 그렇습니다.)

 

그럼 STUFProject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1. STUFProject Phase 2 Tablet 출자 구매자분들에게 들어간 케이스

 

이번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케이스를 받으셨을겁니다.

 

원래부터 공언한 사항이었고

 

시간의 여력이 어느정도 남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배송을 진행한건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맡겼습니다.

 

 

 

2.  STUFProject Phase 2 Tablet 수리건에 관해서

 

현재 세관에 묶여 있는건 맞습니다.

 

혹시라도 증빙자료 필요하시면 보내드릴수 있는데요.

 

이게 일이 상당부분 꼬였습니다.

 

Phase 2 Tablet의 경우는 STUFProject의 어떻게 보면 연구 기자재고

 

RMA로 들어갔다 온 물건이라 관부가세 부분에서 면제가 되어야 합니다만

 

Phase 2 Tablet과 연구소에 들어가는 연구기자재와 같이 합산해서 들어와서

 

관부가세 및 관련사항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세금을 왕창내고 들어와야 하느냐라는 건 절대 용납할수 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들어올경우 해외에서 들어오는 연구기자재 부분과 맞물려 있기에

 

아직까지 그대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딱히 답을 주기가 힘든 입장이고

 

서류만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는 싶은데요.

 

그렇다고 관부가세 왕창내고 들어올수도 없고 저로써도 진퇴양난인 면이 좀 있습니다.

 

 

 

3. STUFProject Phase 2 및 DIY 타블렛의 추후 펌웨어에 대한 부분

 

이부분은 네와 아니요로 대답하고 싶은데요.

 

작년과 올해하고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니 STUFProject내의 상황이 달라졌다고 이야기 해야 할겁니다.

 

아직까지 자세하게는 언급안했지만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어차피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있는

 

연구소에 들어가기로 했다가

 

강제로 날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았고 올해 초까지도

 

인증이 늦어져서 펌웨어에 제가 투자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제 시간 자체가 없습니다.

 

펌웨어 하나 만들려면 대강 2주정도 그것만 매달려서 만들어야 하는데요.

 

(넉넉히 놀면서 하면 1달정도?)

 

만들어 놓고도 타블렛에 깐 다음

 

제대로 구동되는지만 테스트해도 하루 이틀 금방 갑니다.

 

즉 Phase 2의 경우 소스는 있는데

 

5.1이상 베이스로 된건 RK3288이라

 

(그것도 7인치가 아닌 10.1인치 소스라)

 

리버스 한다음 RK3188의 파일을

 

대조해가면서 집어 넣어야 합니다.

 

시간이 있다면야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현재로써는 누가 도와주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 쪽으로 보시면 됩니다.

 

STUFProject DIY의 경우 기본적으로

 

안정화를 킷켓으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OS를 제가 작업하기가 조금 껄끄러운 면이 있어서

 

계속 마이너 체이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롤리팝과 마시멜로의 경우 구글 Playstore만 까는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며

 

거의 손을 안댈겁니다.

 

저야 손대면 좋지만 STUFProject에서 펌웨어 다루는 건 저 혼자뿐이니

 

도저히 힘듭니다.

 

 

4. STUFProject 앞으로의 개인입장

 

STUFProject는 계속 끌고 나가긴 하겠지만

 

제 경우에는 KPUG이나 혹은 다른 컴뮤니티에 글을 자주 남기기는 거의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일단 STUFProject가 회사라는 입장이기도 하고

 

이에 따라 어떻게 쓰던 간에 홍보라는 요소가 들어갈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작년부터 상당부분 거리를 두면서 했는데

 

지금은 제가 정부과제를 3개정도 하는데다가

 

새로운 기기 몇개도 개발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학교 강의도 하나 맡고 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혹시 STUFProject에 펌웨어를 개발한 사람을 하나 두면 어쩌겠느냐에 대해서는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보여지는게

 

먼저 저희쪽에서 한국에 모사 만큼 엔지니어 구해서 개발할 정도로

 

큰 규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간이 남으면 모를까

 

펌웨어 바꾸기위해 출장까지 가서 락칩에서 작업하기에는

 

개인적으로도 할일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또한 STUFProject의 엔지니어가 펌웨어 작업을 한다는 건

 

냉정한 말로 그만큼 팔려야지 뭔가 월급이라도 주면서 할텐데

 

Phase 2를 앞으로 팔수 있다라는 건 아직 예측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5. 앞으로의 STUFProject의 상황

 

STUFProject가 회사가 되었을때는

 

몇가지 상황때문이 회사로 바꾸었습니다.

 

먼저 세금이 너무 많이 나와

 

도저히 법인 전환시키지 않으면 답이 안 나왔고

 

현재도 그 세금을 계속 갚아 나가고 있는 입장입니다.

 

또한 제 입장에서는 타블렛의 경우

 

OS를 굳이 올릴필요는 없고

 

있는 OS를 판올림 하지 않고 개량만 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어차피 제어모듈로써의 역할일 하기 때문에

 

그런면이 존재하긴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올림을 계속 하긴 하지만

 

이것도 중국쪽에서 소스를 주지 않는 이상

 

Github에서 찾아서 일일히 짜맞추거나

 

드라이버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할 여력이 안됩니다.

 

거기에 제 개인적인 경우는 R&D쪽에서 R쪽에 좀더 집중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하고

 

(정부자금을 따내야 하니)

 

아마도 STUFProject의 이름으로 시작만 해서 소스만 줘서

 

알아서 하세요까지만 하지

 

제가 뭘 하지는 않을겁니다.

 

 

 

 

아무쪼록 제가 개발쪽에 집중할수 있는 여력이 못되

 

많은 것이 공개된 상태로 이루어지지는 않을것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올해초에 이야기 한게 2016년 하반기부터는

 

제가 KPUG에 들어오기 힘들것이다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저도 죄송합니다라고 하고는 싶은데

 

이게 시간이 남아서 못했을때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할수는 있겠는데

 

먹고 사는게 더 우선이고

 

이리저리 꼬이니 뭘 어떻게 어디서 부터 처리되어야 하는지도

 

상당부분 난감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혹시라도 서운하신게 있더라도

 

제가 도저히 손을 쓸수 없기에 그런거지

 

그냥 흘러가도록 놔두고 싶어서 그런게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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