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시간 무려 1년이며

그동안 무수한 삽질끝에

AP 및 SPEC을 설정하는 데만 7개월 정도 걸렸고

Allwinner의 AA10에 대한 지원을 끊어 버려서 (엄밀히 말하면 제조사들이 그 AA10달린 타블렛을 만들지 않아서 T_T~)

갑작스럽게 AA13 그 방향을 전환한뒤

거기에 맞는 베이스 펌웨어를 찾기 위해서

AA13 7인치급을 출시한 여러회사의 타블렛의

펌웨어를 줄어라하고 테스트 한뒤에

베이스 펌웨어를 거의 불법에 가까운 방법으로 얻은 다음

리뷰어분중에 이걸 개발할 여력이 되시는 분에게

직접 런처의 Layout을 디자인했고 (정말 제가 생각해도 허접한 디자인이지만 T_T~)

STUF Project의 베타버전 펌웨어가 나오면 테스트 할수 있게끔

각 KPUG의 안드로이드 태블릿당 리뷰어분들에게 AA13계열 타블렛까지 전부 공급해 드렸습니다.

드디어 그 결과물이 나와서 이제 베타버전 펌웨어를 소개해드립니다.

실제 자세한 내용은 타블렛을 받으신 KPUG의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의 리뷰어분들이

테스트 하시고 버그수정 부탁한뒤에 첫번째로 게시될 펌웨어가 나오면

그때 좀 하겠습니다.

(그냥 베타 버전이 나갈수도 있어요 ^^;)

그리고 파이날 버전이 나올때 기획자 (이건 저니까 ^^;) 및 개발자 그리고 테스터이신 리뷰어 분들에 대한

정보를 넣어두겠습니다.

STUF Project의 펌웨어의 기본은 이렇습니다.

CPU: Allwinner A13 (1.0GHz)

GPU: Mali 400

커널: 3.0.8+

SDK: v1.6

OS: 4.0.4 (ICS: 4.1.1도 테스트 해봤으나 이게 가장 안정적입니다.)

Baseband 펌웨어 제조일자: 2013년 4월 17일

이렇게 되있습니다.

혹자는 왜 AA13으로 했냐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게 가장 저렴하고 STUF Project의 성격상 돈을 무진장 투자하면서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쓰기 만들어놓은 (아이들이나 노인들도)

성격이기 때문에 이렇게 했습니다

STUF Project 펌웨어 V1.00을 테스트 한기기는

Ployer의 Momo9 가강판 2세대입니다.

처음에 기기를 키시면 KPUG의 로고가 보이는 첫번째 로딩화면이 나옵니다.

보통 이부분에서는 제조사의 이름이 나오죠 ^^;

두번재 로딩화면에서는 STUFP의 로고가 나옵니다.

이부분 역시 아시겠지만 보통 android라는 표시가 나옵니다.

펌웨어 깔고 나면 초기 로딩시간이 길지만

그후에는 로딩시간이 상당히 짧아집니다.

로딩이 끝나면 Screen Lock화면이 나옵니다.

그런다음 STUFP의 핵심인 "KPUG Easy Launcher"가 뜹니다.

여기에는 단순하게 갤러리, 음악, 문서, 책읽기, 인터넷과 셋팅 및 어플모음 화면으로

구성되 있습니다.

즉 필요한 것만 쓸수 있게 만들어 놨으며

Home UI자체가 1단화면이기에 다른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발생할수 있는 가용메모리를 낭비하는 것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물론 어플모음화면으로 넘어가면 게임이나 다른 어플 작업을 할수 있긴 합니다만

UI에 들어가는 AP 및 메모리의 부하를 줄이면서 전반적으로 기기자체를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홈 UI에 깔려있는 메뉴는 7개이나

이중에서 구글이 기본적으로 넣는 갤러리에서 사진 및

기본플레이어로 거의 대부분의 동영상은 재생할수 있으나

여기에 지금 동영상 어플 관련 부분에 대한 개발자분의 협조를 얻어서

그걸 넣으려고 계획중입니다.

음악역시 기본플레이어로 구성되 있습니다.

문서나 책읽기의 경우 구글에서 따로

4.0.4에서 따로 넣은 어플이 없기 떄문에

구글 마켓에서 다운 받으셔야 하고

이부분의 경우 다운 받으라고 해당앱을 설치하라고 팝업이 뜹니다.

인터넷은 기본브라우저로 설정되었기에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사실 다른거 깔 필요자체가 없는데요.

SDK가 올라가고 2013년에 최적화를 시키니

웬만해서는 상당히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KPUG은 왜 느린걸까요? T_T~)

Wifi는 다른 4.0.4에서 타블렛에서 하던것처럼 오른쪽 하단을 누르시면

설정이 가능하고 (아니면 아예 설정을 누르시던지)

그외 밝기나 알림표시도 나타납니다.

어플모임화면 역시 상당히 단순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홈UI에 위젯을 띄울필요가 없어서

위젯선택하는 메뉴가 삭제되었습니다.

키보드는 유저의 취향에 따라서 설정이 가능한 도돌키보드가 탑재되었으며

여기에 따라서 여러가지 레이아웃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필요한 어플들의 경우 마켓을 통해 다운받을수 있으나

현재 4개 이상을 다운받을 경우 3개까지는 어플모음화면에 나오기는 하는데

4개째는 나오지 않습니다.

허나 껐다 끼면 깔았던 어플이 어플모음화면에 나타나는걸로 봐서는

단순히 커널단의 버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타블렛은 아시겠지만 KPUG STUFP ver 1.0으로 되어있습니다.

타블렛을 외장 메모리로 이용할때

USB연결을 통해 낸드의 공영역을

플래쉬처럼 사용할수도 있고

MTP나 PTP방식으로도

파일전송방식을 바꿀수 있습니다.

그외 어플 가용영역은 1기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봐야하는데

일단 단순한 목적이라면야 크게 상관이 없지만

게임용으로 STUF Project 타블렛을 쓰실려면 적어도

2기가 낸드에서는 힘들고 (현재 8기가 모델을 기준으로 OS 1.2기가 어플영역 1기가 공영역 5.6기가라서)

적어도 4기가 이상의 낸드를 가지고 있어야지만

가능합니다.

이정로 베타버전을 소개했습니다.

어쩌면 왜 런처를 저런식으로 설정했냐라고 이야기를 하실분들이 있을겁니다.

이렇게 단순화 시킨데는 앞서 언급했듯이

코어유저를 위해 만든것이 아니며

STUF Project의 궁극적인 목표가 AA13이라는 7인치급의

저렴한 타블렛을 사시거나 공급받으면서 가장 접하기 쉬운

기능을 사용하시라는 의미 및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위한 하나의 방향성 제시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코어 유저들의 경우도 런처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다른런처를 까셔도 되니까요

덧글: AA13기기의 펌웨어 호환성 리스트는 따로 만들어 놓겠습니다만

       현재 버전 1의 경우 1개만 호환이 되는걸로 확인되었고

       버전2의 경우 2개의 기가가 호환이 됩니다. (키맵핑은 안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