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건강검진 결과가

건강함으로는 나오진 않았습니다.

뭐 대략 결과는 영양불균형쪽이었고

성인병으로 가기 약 2-30%정도의 몸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번주에 이런저런 미팅 마무리 짓고

집에 오는데 금요일 오후부터 장난이 아니더군요.

결국 넉다운되서 그냥 죽어있었습니다.

이게 참 웃기는게 20대때는 정말 아프면

그냥 아파서 누워버렸는데

지금은 아픈건 아닌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더군요.

거기에 새로 개설한 은행 계좌는 말썽을 일으켜서

연계시켜놓은 결재금액이 하나도 안빠져나가서

알고보니 은행과 은행간의 특정계좌는 연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

돈을 부랴부랴 오늘 다시 입금시켰습니다.

문제는 이걸 일요일까지도 몰랐다는 황당한 사연이 있었고

그쪽은 그쪽대로 문제가 없는데 왜 안빠져나갔냐고 하고

이쪽은 이쪽대로 문제가 없는데 왜 안들어 왔냐고 하고

참...

결국 죄송하다는 전화를 하고 그랬네요.

다행히도 STUF인증관련 부분은 약간 늦어서 망정이지

죽었던 상태에서 왔다면 참 그것도 난감했을 겁니다.

어찌되었던 오늘부터 처리해야 되는 일도 산더미 같으니

빨리 빨리 처리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아참 그냥드립니다의 물품은 수요일부터 배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