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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고기 좋아하시죠?

지글지글 소리나면서 연기가 쫙~ 올라갈 때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아니면 어쩌다 타기도 하는 숯불갈비를

먹을 때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런데 숯불갈비의 단점은 냄새가 옷에 밴다는 것이죠.

페모시기를 뿌려도 그 찝찝함은 가시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우선 아셔야 할 것 숯불갈비가 아니라 숯불고기라는 점입니다.

 

이 고기집의 장점은 고기를 구워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손님이 연기를 마셔가며 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IMAG0782.jpg

 

저 가운데 있는 고기는 주방에서 숯불로 구워서 나옵니다.

숯불냄새가 나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상추나 기본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따로 비치가 되어 있어 눈치 볼 것 없이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는 숯불고기에 아래에 잘려서 잘 보이지 않는 막걸리를 한 잔 마셨습니다.

(아내도 운전을 할 수 있기에 양해를 구하고 한잔 했습죠. 이렇게 맛난 것이 있으면 한잔 정도 합니다. ^^)

 

 

IMAG0783.jpg

 

한근은 보통 2인분입니다.

맨 처음 사진에 보이는 고기가 1근입니다.

저는 돼지 숯불을 먹었는데 매콤한 것 좋아하시면 고추장이 포함된 것을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IMAG0784.jpg  

외관입니다.

식당이 중앙보훈병원 근처인데 최근 식당근처가 공사중이라 찾기가 애매하실 수 있겠습니다.

 

 덕소숯불갈비.jpg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른 의견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 불친절한 것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더라구요. ^^;

친절하고 품위 있는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이 가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감안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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