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돈까스 집 입니다.

위치는 아산 에서 천안방향 21번 국도변 이마트 지나서 얼마 안가 나옵니다.

가로수에 가려서 잘 안보일수도 있으나, 1년내내 문전성시 를 이루고있어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저도 휴가를 맞이하여 지난 주말에 아이들과 한번 가 보았습니다. 

늦게(저녘 8시경) 갔으나 역시나....넓은 주차장에 차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꽉차서....) 들어가보니 제 앞에 13팀이 대기.... 헐~

그래도 맘먹고 왔는데... 함 먹어보자.... 약 4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주문하고 또 기다리고... 거의 1시간만에 요리가...

주 메뉴는 가계 이름이 말해주듯 돈까스 가 주 이고 피자, 외 다른것들도 있었습니다.

많이 큽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제 아이 손입니다.(중학생)  패티 뒷장은 바닥에 절반정도 깔려있습니다.

(이게 8천원 입니다.)

대기하는 내내 사람들이 조그마한 상자를 하나씩 들고나오길래... 기념품 주는줄 알았습니다.

(저도 가지고 왔습니다. >..<                  남은 음식은 셀프포장 입니다. ㅎㅎㅎ) 

내부는 페밀리레스토랑 같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일반 돈까스 소스와 조금 다른 느낌 입니다. 한방냄새가 조금 나는것도 같은데... 그게 싫지가 않았습니다.

요약해보겠습니다.

- 주차장 : 넓으나 항상 북적거린다.

- 서비스

              별점 5점 만점에 2점

               (이유: ①포크를 떨어뜨려 다시달랬더니,,,, 네, 하고 는 다른손님 주문받고 지네끼리

                               놀고있습니다. 끝내 안주길래 아이에게 프론트 갔다오라 시켰습니다.

                           ② 피자를 시켰는데 3명인걸 뻔히 알면서 접시와 포크는 달랑 2개..... 이런 무개념들...

                           ③ 종업원들의 시선이 손님에게 집중되지 않고 ... 그럴바에는 호출벨 이라도 붙여놓던가....

                           ④ 대기손님이 앉아서 쉴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 맛 : 상당히 주관적인데 제입이 원체 싸구려라...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 (뭔들 맛없을까요?? ㅋㅋ)

- 가격 : 수제돈까스 2, 냉모밀국수1, 피자 1판 - 약3.5만원 -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을까요?? (수제돈까스 8천원 이게 갑 이죠 ^^)

서비스 생각하면 별로.... 싶으나, 가격 대비 맛과 양을 생각해보면 기회되면 언제나 또 들릴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