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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횟집] 바다예찬

2010.02.11 10:41

진진 조회:10134

2008년 3월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복사해서 올립니다.

 

검색해본 결과 가격변동은 없는듯합니다.

 

 

그럼..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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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속초....

아내는 속초가 고향이다..

그녀가 며칠전 부터 '물회'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다..


그래...물회.....먹으러 가자!!!


월요일 생일을 못 챙겨 줄거 같다.. 미안하다.. 오늘 생일상 겸, 좋아하는 회 실컷 먹여주마!!

목적지는 수원시청옆 홈플러스 바로 뒤 바다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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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가 올라오기전 밑반찬과 해물로스구이 1인분이 상을 먼저 차지하고 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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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로스구이 1인분(15,000원)


새우, 키조개, 갈비살 등등을 버터바른 불판에 구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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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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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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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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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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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먹고 싶다던 물회 1인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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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오늘의 메인메뉴 특선회 삼작교(30,000원)





삼작교를 한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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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멍게, 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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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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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우럭 등..





 

그리고....마지막으로 매운탕 (회먹으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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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걸....나와 아내 둘이 다 먹어치웠다....민서는 콘치즈 몇알과 삶은새우 조금, 밥 몇젓가락을 도와 주었다.


맛은......

물회는 속초 바닷가에서 먹던... 그립던 그런 맛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국물이 은근히 땡기면서 나름대로 맛있었다고 한다. 내 입맛에는 알싸한게 쪼끔 매웠다.

해물로스구이는 독특하긴 했지만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다음번에 다시 주문할 거 같지는 않다..

나는 회를 두툼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집이 딱 그 두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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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툼두툼!!


매운탕은 걸쭉한게 아주 맛있었다..

이정도 비쥬얼에 이정도 양에 이정도 맛에 배부르게 먹고 55,000원이면 훌륭하다...




수원에는 맛난 식당이 참 많다. 안양에 살면서 수원을 종종 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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