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일본 라면집 히구마
2010.02.11 13:50
히구마라고 하는 일본 라면집입니다.
위치는 올린 지도에서처럼 루브르의 중앙 피라미드에서 나오셔서 리슐리외관쪽에 있는 개구멍(?)을 지나서 광장(무슨 광장인지는 잊어버렸네요)을 지나 길을 건너면 있는 일본 라면집입니다.
바로 옆에 스시집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파리에서 동양요리(뭐 그래도 월남 쌀국수도 드실 수 있겠지만)를 쉽게 드실 수 있고 그 양 또한 1인이 먹기에 충분할 만큼 많이 주더군요.
생소한 메뉴이기는 하나 일본 라면을 드셔보신 분은 쉽게 적응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그냥 무난한 라면을 드셔도 되구요.. 다양한 국물 맛을 시키셔도 되고 그렇습니다.
갔다온 지 시간이 좀 되어서 그런지 자세한 메뉴에 대해서는 제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전 아마도 대충 짬뽕라면 비슷한 걸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제 입맛에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꽤 배가 고팠던 시기였는지도...ㅡㅡ;)
루브르 돌아다니시다가 점심때 여기에서 가볍게(?) 드시고 다시 루브르 들어가서 마저 관람하시기에 적당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격은 메뉴당 대개가 10유로 정도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ps) 제 팜에 기록된 내용을 찾았습니다. 한글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한글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쉽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어렵게 프랑스어, 영어 말씀하시지 마시고 메뉴판에 있는 번호를 손가락을 짚으시면서 드실 분 수를 손가락으로 보이시면 주문이 될 겁니다. ^^(완벽 바디랭귀지)
[예전 KPUG 게시판에서 옮겨왔습니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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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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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2.11 18:04
아 먹으로 가고 싶은데.. 그럼 항공권 부터 알아봐야 하는 거 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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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노쑤노
02.11 20:04
아... 한 2년만 빨리알았어도 ^^;;;
전 파리가서... 젤맛있게먹은게... 베트남쌀국수였네요 ㅠㅠ;;
또 가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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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yn
02.11 20:56
오페라 근처에도 삼태랑이라는 라멘집이 하나 있습니다. ^^;
파리는 역시 쌀국수죠. 나름 본국(베트남) 못지 않은 맛이 납니다.
(식민지 시절에 제대로 수입된 케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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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
02.11 23:22
와우 첫번째 사진, 스마일맨마크로 가리셨군요!
사진을 안보더라도 떠오르는 일본라면의 자태...
ㅠㅠㅠ 정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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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2.12 00:46
외국에 10일 이상 있으면서 맨날 빵쪼가리만 먹고 지친 상태에서 동양쪽 음식을 먹었으면 할때는 괜찮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한국에 있는 일본라멘집과 비교해도 솔직히 상위 클래스에 올리기는 힘든 수준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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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02.12 05:15
맛있겠네요. 아..
외국에서도 사먹지 말고 거주하면서 그 지역 토산 음식 만들어 먹으면 살만합니다. 라면도 맛있지요. 일본에 살 때 눈물 흘리며 감동했던 음식이기는 하지만... 유럽와서는 검은빵이랑 "셀리양카" 라는 러시아 절임체소 스프 (일명 돼지고기 김치찌게)에 입맛을 뺏겼습니다.
내공이 쌓이면 버터가 맛있어 집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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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맘
02.12 11:21
헉. 참 멀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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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02.12 14:17
라멘가격 만원이라해도 항공료가 150배이상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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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2 20:08
유로가 좀 내리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도전해볼만도 할듯. 여기서 빠리 싼 티켓 잘 사면 400불 안쪽에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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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맘
02.13 01:30
컨티넨탈 에얼라인 헤드쿼터가 휴스턴이지 말입니다. 얼마전에 5백 몇십불 본것 같습니다.. 파리에서 벙개한번..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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