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안동국시 전문점
2010.02.27 11:34
양재동 삼호물산과 구룡사 사거리(제가 보기엔 삼거리인데 왜 사거리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이에 있는
안동국시 전문점 "소호정" 입니다.
밀가루로 만들면 국수고
밀가리로 만들면 국시라던데
안동국시야 뭐 유명하니 따로 설명드릴건 없고
제가 먹어본 국수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특히 이집 깻잎 반찬은 정말 일품입니다.
근데 가격은 좀 안착합니다.
무척 비싸지만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사진은 없고 링크를 참고하시면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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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h
0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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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2.27 19:53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다만 가격이 살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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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
02.28 02:41
소호점 2호점이 바로 아래 있죠..
수육도 맛있죠.. 그러나.. 돈을 벌고.. 2호점이 생긴 이후..부턴
국물맛이 늘 같지가 않고... 어느 날은 짜고.. 어느 날은.. 밍숭맹숭... 많이 불친절해졌어요.
YS가 다녀가고 나서 유명해 졌는데.. 전 소호점 다니다가..
요즘에는 여기 있던 분이 차린.. "안동국시 소람"을 다닙니다.. 반찬의 맛은.. 똑 같고.. 부추김치나 깻잎맛도 똑 같습니다..
그러나.. 국시는 여기가 소호점보다 더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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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2.28 19:00
회사 근처라 점심 먹으로 자주 갑니다. 값은 비싸지만 다른 국수에 비해 밀가루 음식의 부담감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 본점이 있고, 그 밑에 분점이 있는데 뭐 맛은 똑 같고요... 예전보다 안 좋아 진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양도 그렇구요.. 복부인님 말씀 하시는 안동국시 소람은 어디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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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
03.02 00:29
안동국시 소람은.. 인사동, 분당, 백운호수에 있고.. 얼마전에.. 12월에 삼성동 봉산집 옆에 소연이라고 또 문을 열었어요..
여기도 소호정 마냥.. 예약을 필수로 하고 먹어야 하더라구요.. 소연은 아직 제가 못가봤어요.. 아 봉산집 이야기 하니..가고 싶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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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버트
03.03 08:28
소호정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칼국수만 먹기 허전해서 부침개도 하나 시키면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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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다지 맛있다는걸 못느끼겠더라구요. 국밥도 그다지..... 수육이나 전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