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클리앙이 없었던, KCUG, KPUG 시절 고참님들부터,


구매대행을 바라보고 들어온 분들,


카페에서 링크로 들어오신 분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


[저도, 링크타고 흘러들어온 유입자[침입자?]입니다.]


중간에 유입된 저로써는 옛 왕국[?] KPUG가 어땠는지는, 정성들여 복구해주신 옛사이트 만능문답 게시판을 보고 유추할 뿐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이곳은 여타 다른 커뮤니티와 다르게,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가입후, 활동을 바로 하지 못하고, 눈팅기간이 있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KPUG의 분위기를 한번 찬찬히 보시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단체든, 어떤 커뮤니티든, 그 집단 특유의 향 같은 규칙과 분위기가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네이버 카페스럽게


클리앙에서는 클리앙스럽게


뽐뿌에서는 뽐뿌스럽게


활동하는것이 옳은 일이지요.


이곳의 규칙은 크게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요약하면,


글을 올릴때에는 카테고리에 맞게 올리는 것.


서로 인간적으로, "기본적인"예의를 지키는 것.


이 정도 입니다.


제가 "자유게시판"에 해외에서 배송중인 물품이 언제올까, 퇴근하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등등


문자그대로 "별 의미없는 글"을 마구마구 올려도, 진심으로 동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KPUG식구들 이십니다.


"자유게시판"은 자유롭게 글을 올리는 곳이고

"만능문답"은 세상에 모든것들에 대해서 질문하는 곳

"포터블 기기 질문답변"은, 만능문답에 올릴만한 글들 중에, 특히나 포터블 기기들에 대한 질문을 올리는 곳입니다.

이처럼, 모든 게시판은 각각의 용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분류하여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은,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읽은 사람, 모두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고,

또한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검색기능 향상 등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이곳의 유저연령대는, 다른 커뮤니티들 보다 높은 편 입니다. [Plam, 클리에 등 고전 명기들이 추억의 한조각으로 스며있는 대화들을 보면, 유추가 가능합니다.]


10대가 주 연령층인 커뮤니티들에서는, 외계어까지 용납하고, 무슨글을 쓰든지 나에게 피해가 없다면 그냥 넘어가고,

피해를 끼치는 순간,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살벌한 커뮤니티들이 많지만,


이 곳의 유저분들은 KPUG만의 분위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자유롭게 의견과 정보,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되, 예의를 지키는 분위기...

[뽐뿌가 예전에 이런 커뮤니티였지만, 상업성이 더 커지면서 아무래도 분위기가 바뀌였지요...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순간 몰매를 맞고, 회원포인트가 팍팍 감점되는...]


요즘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자랑+정보공유"로만 끝이 납니다.

"자랑"에 대해서 좋지못한 의견이 달리면, "너는 얼마나 잘났길래!"라면서 싸움이 붙고,

"정보공유"에서 문제가 생기면 각종 법을 들먹이면서 싸움이 붙습니다.

살벌한 "이기주의 커뮤니티"들이 많습니다.


조금은 삶의 무게가 실린 이야기들도, 정말 참된 "삶의 지혜"들도, 거리낌없이 이야기 되고, 훈훈한 분위기가 흘러나오는 커뮤니티는 찾기 힘듭니다.


새로 들어오신분들이라 할지라도, 잘 정착하셔서, 진솔한 삶의 향기를 나누는, 그런 KPUG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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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지 얼마 안된 신입이 이리저리 주절주절 두서없는 긴 긁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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