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이라는게 참...
2010.02.27 09:23
불행은 겹쳐서 찾아온다는 말이 있죠?
제가 이번 주 내내 이 말을 정말 몸소 체험하면서 지냈네요.
ㅠㅠ 출장간 것도 아닌데 일주일 내내 집에 있었던 시간을 합쳐보니까 20시간도 안되요.
그런데도 일은 어쩌면 이렇게 꼬일 수가 있을지 싶을 정도로 한건 해결하면 다른 건이 생기든지 생각지도 못한 태클이 밀려오고~
삼일절까지 풀 출근을 해야할 듯...
이 뭥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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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자구요.
열받고 퇴근하면서 대충 버리고 옵니다.
지도 먹고살라고 저러는 거겠지.... 하면서.....
(사실, 내가 너보다 더 힘들다~~!!! 라고 해대고 싶지만...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난 출근할 때까지는 너 생각 안 할란다.... 뭐 이럽니다. )
(ㅠ.ㅜ 선생이 뭐 힘들어. 이러지 마셔요. 군대랑 똑 같아요. 누구나 다 자기 일은 한번뿐이라서 남과 비교 못한답니다. ㅠ.ㅜ)
(그러나.... 전 직장생활도 2년 해봐서 압니다. 선생 힘드냐? 아니요. 직장의 1/3 정도로 힘들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나이 조금씩 들어가니 약간 힘이 든다는 생각은 듭니다. 위가 바뀌면 좀 더 이상해지는 체제에 적응도 해야 하고요.)
017님....
힘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