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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wmlim45?Redirect=Log&logNo=60038483794


아래는 핵심부분입니다.

 

빅모델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져서 정작 크리에이티브가 도외시되는 경향이다. 장기적으로 결코 광고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델 캐스팅이 광고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면 누가 크리에이티브를 고심하겠는가? 스타의 광고출연이 극히 드문 외국의 경우에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홍수를 이룬다. 창의력이 대우받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된다. 결국 유능한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순환이 지속된다. 지금의 한국광고계와 같이 “돈” 으로 스타를 기용하고 그들의 스타파워에 의존하는 광고 풍토에서는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출처] 광고와 모델-빅모델인가, 크리에이티브인가|작성자 무기

 

세 번째는 권위에 대한 태도를 꼽아 볼 수 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빅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절대적인 것은 권위에 반응하는 태도의 차이에 기인한다. 서구문화, 특히 미국의 경우 권위란 그 분야의 전문가로 누구나 인정했을 때 발생한다. 단순히 많이 알려졌다고 해서 권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스타가 광고에 출연하는 경우는 충분히 연관성이 인정되는 경우이다. 스포츠용품광고에 유명 스포츠스타가 출연하는 것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 제품이나 무조건 스타가 등장하는 광고는 거의 없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유명인에게 맹목적인 권위를 부여하고 그들의 판단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편이다. 즉 유명인의 호감도가 제품의 호감도로 직결된다는 공식이 상당히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출처] 광고와 모델-빅모델인가, 크리에이티브인가|작성자 무기

 

이 기사도 좋으네요

http://blog.naver.com/wmlim45/60038483794

 

 

 

요약해보면 우리사람들이 대세에 편승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주관이 뚜렷하지 않다는 애기도 되겠네요).

권위에 대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비논리적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

생각해보면, 책 안읽는 거랑도 상관 있는 거 같고, 또 책 안읽는 건 우리 교육풍토하고 관련이 있는 거 같아요 ㅎ

책하면 공부를 위해 읽는 거랑 생각을 어릴적부터 강하게 인식시켜버리니 누가 독서를 취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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