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확히는 어제 퇴근 후부터 휴일 시작이니 어제부터 무엇을 했고 뭘 할지 한 번 적어봅니다.

 

- 어제 밤: 괴상한 강좌 하나를 써서 올려놨습니다. 3시간씩이나 걸렸습니다. 원래 생각한걸 다 마무리 짓고 털어버리려 했건만 이제 밤새워 글쓰기는 무리인 모양입니다. 쩝. 하여간 오랜만에 삶에 별로 도움 안되는 강좌가 올라갔으니 다들 한 번 보세유.

 

- 오늘 오전: 회사 일을 잠깐 보고 다시 어제 못쓴 강좌 나머지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했으며, 잠시 뒤에 병원에 가서 개조(?)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일명 '드래곤힐 언덕굴러 모임'으로 영화 & 순대국 번개를 예정해놓습니다. 대전이라서 버스로 2시간을 갑니다. 날라리 똥개는 뭐하고 있냐구요? 지금 용산 어딘가쯤 있을겁니다.^^

 

- 오늘 오후: 호불호가 엇갈리는 모 SF 영화를 보고 순대전골에 소주 한 잔 하고 모 비밀 IDC에서 네트워크 공사를 한 뒤 서울로 올라오면 밤이 아닐까 합니다.

 

- 내일: 효도 차원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하고, 남은 시간에 어제 다 못쓴 강좌를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중고차를 사는게 얼마나 허무하고 번개처럼 끝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차를 실제로 보고 사는게 딸랑 2회에 잡설이 많았던 이유도 다 사는 행위 그 자체에 워낙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축제는 준비하는 시간이 길지 하는 시간은 길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02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128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700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736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11] update 아람이아빠 11.09 80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8] Electra 11.08 73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update 왕초보 11.05 91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21] update 왕초보 10.28 216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21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97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201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20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51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5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59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47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69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987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27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39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48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21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64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501

오늘:
17,778
어제:
21,252
전체:
18,065,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