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필수 음식인 김치
2012.07.20 15:58
흠흠..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게 되니 있는 건 묵은지밖에 없네요. ^^;
지난번에 친정갈 때 있다고 안 갖고 오니 새김치가 먹고 싶었어요.....
해서~!
담가봤습니다 ㅋㅎㅎㅎㅎㅎ
어때요? 괜찮아 보이지요? ㅎㅎㅎㅎ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디아하고 싶다던 신랑, 간 좀 보라고 붙들어매고 했지요ㅋ
처음 담가본 거라 완전 삽질~~ ㅡㅠ
고춧가루가 많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패닉~
생각보다 꽤 맛있더군요.
오늘 엄마가 좀 얻어가시겠대요 ㅋㅋ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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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겨우 얼갈이 두 단인데 꽤 일이 많았어요.
휴일에 낭군님이랑 오손도손 같이 하는 것도 재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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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을 아시겠지만..
만약 같이 하게 되면..
준용군 혼자 만들면서 열심히 레시피를 늘어놓고 있을거예요.
전 얼이 빠져서 멍 하니 듣고만 있겠죠 @~@;;
안봐도 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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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김치를 담그시다니. 대단하세요.
점차 내공이 쌓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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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으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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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07.20 17:20
오... 침이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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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여요. 침이 꼴깍꼴깍~
잠시 신랑님 좀 불러주세요. 속마음을 좀 들어보게요.
물론 맛이 끝~내 준다고 하시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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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쩍 비웃으며 초심자의 행운 이라길래
한대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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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7.20 17:52
얼갈이 배추 김치네요.
맛나겠다.
저도 해외에서 혼자 지낼때 각종 채소로 김치를 담가보았더랬지요.
잘 익은 김치를 두고 두고 먹으려고 사무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그날 점심시간 동료직원들(모두 외국인들)이 맛있다며 국물까지 싹 먹어 치웠어요. 어찌나 속상한지 티도 못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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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역시 연배가 되시는 분이라 바로 아시는군요.ㅎㅎㅎㅎ
그래도 뿌듯하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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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7.20 17:52
아... 김치가 먹고싶소... 신김치말고 저런 파릇파릇한 겉절이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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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담갔다는... ;
어머니한테 담가달라고 그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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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0 17:57
오오오... 그냥 밥 한 공기만 있으면 되는군요....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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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근 김치 하나도 밥도둑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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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0 18:49
캬~~~아~~~
군침이 도네요...
불토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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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무
07.20 19:10
오오오~ 맛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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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는 거들뿐
메인은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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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 이거 있으면 밥이면 밥, 술이면 술~!!! 딴 안주나 반찬 필요 없는데;;;
(속닥속닥~! 결혼 15년차 울 마누라도 김치는 담는 것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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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결혼 15년차 울 마누라도 김치는 담는 것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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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해서 스님이 적으신 글이 잘 안보여서 확대해봤어요.
이제 잘 보여요. 스님~ 아항~ 그러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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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10년 오프 불참석! 53세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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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07.21 10:02
하여간 로미님 센스는 죽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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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21 01:42
부산 돼지당 소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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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칭찬 쾅~~~~~~~!!!!
// 이젠 정말 아줌마. ㅜㅡ. -
맑은샛별
07.21 10:12
맛나 보여요~~~~ ^^
수육해서 싸 먹으면 맛있겠네요. ^^*
우아아아~~ 무지 뿌듯하시겠어요. 맛있어보여요ㅠ
저도 겉절이에 따순 밥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으아아아...
저도 언제 날잡아 시도해 봐야겠어요 `ㅁ'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