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에 흥미로운 글이 있네요.
2012.07.20 19:57
http://mirror.enha.kr/wiki/%EC%95%A0%ED%94%8C%EB%B9%A0#rfn22
애플팬보이(?)에 대한 내용인데 실로 방대하네요
언제 누가 이렇게 열심히 모았는지 ㅎㄷㄷ 하네요.
(빠는 까를 만든다?)
덕분에 모르던 거 많이 알게됐어요 ㅋ
아몰레드 부분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삼엽충도 있긴하던데 내용이 빈약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애플도 삼성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논리적이고 억지스러운 것을 싫어할 뿐입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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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7.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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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7.20 20:09
애플빠들이 어떤 주장을 하는가를 밝히고 왜 그것이 비논리적이고 일관성이 없는 가를 밝히는 식의 글이다보니 그랬겠죠. 저는 몰랐던 거 많이 알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댓글 캡처 이외에 다른 내용도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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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7.20 20:16
글을 재밌게 썼네요.
딱딱 원하는 내용만 핸드픽해서 썼으니까요.
위 글에서 하나 뽑아보면, 아이폰3GS에서 '화상통화 없는게 좋다'라고 하더니 아이폰4에서 화상통화 생기니 '화상통화 필수다' 라고 한걸로 애빠는 답이 없다는 식으로 써 뒀는데, 아이폰4 발매시절에 '이제 화상통화 들어갔으니 죽음이다'는 여론이 기혼자들 사이에서 꽤 나왔는데요? 이건 어떻게 하려나..
그 말은, 핸드픽해서 글 쓰면 입맛대로 뭐든 다 쓸 수 있다는겁니다.
심지어는 자기가 글 쓰고 자기 글 인용해도 문제가 없으니까요.
'이거 아니면 저거다'식으로 판단 내리는 흑백논리로 쓰인 글이 재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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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7.21 01:24
주관적으로 쓰인 글인 만큼 저라고 다 믿는 건 아니지만, 그간 애플빠돌이들 입에서 자주 나오던 주장이 많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어렴풋이 이건 좀 아닌데 하고 느끼던 것이 좀 더 분명해 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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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7.20 20:11
백괴사전이나 읽어라고 해주고 싶네요
http://ko.uncyclopedia.info/wiki/%EC%95%A0%ED%94%8C -
FFK953
07.21 01:21
저보고 말씀하신 건가요? ㅎ
그런 거라면 적절한 말투는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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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7.21 06:49
저 글 쓴 사람의 관점과 링크의 관점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는 점에서 남긴 것입니다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_ _) -
사실 엔하위키는 주관성이 좀 들어가기도 하는 편입니다. 재미로 읽기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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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7.21 01:21
꽤 주관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기계적 중립이 능사는 아니죠.
현대 MDPS 안좋은 게 사실인데,
이런 것에 마져 게시판에 글이 5대5로 올라와야 된다는 건 이상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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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Park
07.21 02:02
무인코딩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iTunes에서 각종 영화, TV show를 쉽게(유료로) 받을수 있는 미국에서 "일반사용자"한테는 아마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더라고요. 대다수의 미국사람들이 파일 찾아 헤매는 노력을 안하기 때문에 iTunes는 대단한 contents tool 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저 같이 자막 필요한 사람은 필수 ㅠㅠ
예전엔 시리즈로 인코딩해서 보곤 했는데 이젠 그냥 노트북으로 봅니다 ㅋㅋ 아니면 책을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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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는 미국용이라는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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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1 05:59
상당히 중립적이군요. 논리적이다 아니다를 따질 만큼 복잡한 논리가 있어야 하는 내용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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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는 사실 자극적으로 즐기기 위해 만드는것도 있죠. 어떤 객관적인 정보를 저기에 바라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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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iphonien&wr_id=645746
저 엔하위키를 읽고 이 글을 보니 참 재밌군요. :)
사람들이 한 말 하나하나 꼬투리잡아서
"얘는 이래서 ㅄ이고, 쟤는 저래서 ㅄ이고.. 결국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ㅄ이다."
이런 식으로 쓰여진 글 싫어합니다.
읽어보니 인터넷 기사 댓글 하나하나 캡쳐하고선, '이 사람은 왜 ㅄ인가'를 서술하고 있는 글이네요.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쓴 사람과 토론하고서도 동일하게 서술할 수 있을까요?
평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