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가 작심해서 트위터-지메일-애플ID-아마존 제대로 털린 사람이 있네요.
2012.08.08 19:19
http://www.wired.com/gadgetlab/2012/08/apple-amazon-mat-honan-hacking/
기자인것 같은데요. 해커랑 아는 사이인지 원한 관계인지, 트위터-지메일-애플ID-아마존를 세트로 완전히 털렸다고 합니다.
그가 당한 수법으로는
트위터 정보, 도메인 정보에서 신상정보를 알아낸다고 합니다.
--> 대기업에서 전국민 신상정보를 모두 인터넷에 뿌리고 있으니, 우리나라는 해커의 노고를 덜어주죠.
아마존에 전화해서 자기 신용카드를 추가, 이 신용카드로 아마존 암호 변경, 아마존에 로그인해서 기존 신용카드 마지막 4자리 획득
위의 신용카드 정보로 애플ID 암호 변경, 지메일 암호 변경
이제부터 피해를 본격적인 주기 위해서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합니다.
원격으로 아이폰 초기화
원격으로 맥북 초기화 -_-;;
지메일 데이터 삭제
만약 노트북 삭제되고 지메일이 날라가면 저는 어떤 사람으로 남아있게 되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 백업은 필수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했습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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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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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아마 잡힌 것 같고, 저 기자는 해커를 고소하지 않을 꺼라고 하는 것을 보니, 뭔가 좀 짰다는 느낌이 나긴 합니다.
분명한건 여러 회사에 전화 돌리면 신상 정보들을 모아서 모든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모든 데이터를 원격으로 지울 수 있다는 게 영화속의 한 장면 같네요. 저 먼나라 저 멀리에서 다른 사람의 놋북 자료를 다 지움울 수 있습니다.
(언능 타임머신 백업 시켜 놓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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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8.10 07:48
우와 예리하시네요 ㅎㅎ -
맑은하늘
08.10 12:01
지메일 백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일단 검색부터 해보겠습니다.
음.. 혹시 자기가 자기것 턴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