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배구
2012.08.12 01:41
미국과의 경기, 특히 일본과의 경기를 봤는데.... 보면서 느낀게 경기하는데서 뭔가 패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여자배구 전력이 이정도였나요? 아니면 누군가 핵심적인 play-maker 가 부상으로 빠진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 주제가 부정적이라 망설여 지지만 궁금해서요....
2012.08.12 01:41
미국과의 경기, 특히 일본과의 경기를 봤는데.... 보면서 느낀게 경기하는데서 뭔가 패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원래 우리나라 여자배구 전력이 이정도였나요? 아니면 누군가 핵심적인 play-maker 가 부상으로 빠진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 주제가 부정적이라 망설여 지지만 궁금해서요....
글쌔 저도 미국과의 경기와 일본과의 경기를 봣는데 말이죠. 특히 일본하고 많이 비교되는게, 한국은 딱 한 선수에서 모든 공격이 결정된다고 봐도 될정도였습니다. 전 미국 스포츠캐스터가 김연경이 올림픽 경기동안 지금까지 약 420회또는 그 이상의 Swing을 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10 점을 딴다면 그중 7~8 점은 김연경 선수한테서 다 나왔습니다. 그에 반면 일본은 좀 더 잘한 선수가 있긴 있었지만, 그정도로 한 선수에게 무리하게 집중되지 않았고요. 전 이게 한국 여자 배구의 문제점이 아니었나 합니다. 3 세트 후반에 김연경 선수가 자기한테 전부 다 공을 보내라고 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 것을 봤는데, 그렇게 한 사람에게만 집중되다보니 공격 패턴 자체가 저한테도 보이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