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어도 레퍼런스, 넥서스S 안드로이드 4.2.2 (CM10.1)
2013.02.18 14:20
안드로이드폰을 여럿 구매하면서 워낙 당하다보니
특히, 한달 보름 전에 구입한 옵티머스G에 아주 호되게 당하고 있다 보니
[내 일정! 내 이메일! 죄다 옵G가 삭제해 버렸음]
안드로이드는 레퍼런스 아니면 쳐다볼 가치도 없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잘 봐주면 모토로라? 모토로라는 순정에서 별로 바꾸는 것도 없고요.
아무튼 넥서스S가 CM 10.1로 안드로이드 4.2.2를 먹었습니다.
CM은 안드로이드 순정(AOSP)보다 더 마음에 드는 코드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예요.
제 입장으로는 CM의 공식 빌드로 4.2.2가 올라온 것이 순정으로 4.2.2가 올라온 것 보다 더 가치있어 보입니다.
넥서스S가 3G 끊김만 없다면 계속 썼을겁니다.
코멘트 6
-
나는야용사
02.18 14:30
넥서스 4를 지릅니다 잇힝~~ -
purity
02.18 15:07
넥서스S 좋군요~!!!
-
태블릿포
02.18 15:45
넥서스S~
한 1년만 전에 지금 가격이었으면 망설임없이 구입했을텐데 아쉬워요ㅠㅠ -
지니~★
02.18 16:19
갤럭시 넥서스도 곧 4.2 올라가겠죠?
-
purity
02.18 17:39
갤넥은 이미 OTA로 정식 펌웨어 4.2.2가 올라가 있습니다. 다만 국내 통신사용 롬은 배포되지 않고 있구요. 해외에서 구입했거나 국내 구입 제품에 해외 롬 설치한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iris
02.19 09:37
저번에 안드로이드 4.2.2 나왔다는 이야기의 휴대전화가 바로 갤럭시 넥서스입니다. 위 사진은 제 갤럭시 넥서스입니다. 물론 국내 SKT 롬이 아닌 구글 공식 표준 롬입니다.
넥서스 시리즈, 특히 통신망에 붙이는 모델은 '구글 넥서스'와 '삼성/LG 넥서스'를 구분해야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넥서스 시리즈는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만 구글이 자체 유통을 담당하고(그것도 100%가 아닌 일부입니다.), 나머지 지역은 해당 지역의 통신사나 수입사/제조사가 알아서 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구글의 직접 관할 대상이 아니기에 넥서스 시리즈의 출시는 통신사 및 제조사의 의지에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역시 해당 지역은 구글의 관할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의 의중에 따라서 업데이트가 정해집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주력 모델인 갤럭시 S3가 4.2가 올라가지 않았는데, 갤럭시 S2 HD급 모델인 갤럭시 넥서스를 먼저 올려주는 것은 아무래도 폼이 안나는 일입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문제가 국내 갤럭시 넥서스에 존재합니다. 해외롬을 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