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날씨 후덜덜 합니다..
2013.08.01 12:02
http://www.asiae.co.kr/news/view_ext.htm?idxno=2013080110320789416
이거뭐 39도 40도 넘어가는곳이 널렸네요...여긴 대구만 해도 찜통이라고 하던데...
예전에 화교아저씨말을 들었는데 자기가 한국에서 사업하는 이유중 하나가
한국은 시원하잖아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농담이 아니었던듯...
2013.08.01 12:02
http://www.asiae.co.kr/news/view_ext.htm?idxno=2013080110320789416
이거뭐 39도 40도 넘어가는곳이 널렸네요...여긴 대구만 해도 찜통이라고 하던데...
예전에 화교아저씨말을 들었는데 자기가 한국에서 사업하는 이유중 하나가
한국은 시원하잖아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농담이 아니었던듯...
제가 대구에서 25년 보내고, 상해외 기타 고온의 환경에서 지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고온이면 저습한곳이 많습니다. 이런 곳은 그늘에만 들어가서 살만 합니다. 아무리 날씨가 고온이라도 진짜 시원해요.
근데, 상해는 강도 있고 바닷가도 가까워서 그런지 습도가 90% 에 이릅니다.
공기자체가 뜨겁고 찐득합니다. 사무실에서 에어컨 쐬다가 나가면 갑자기 습한 싸우나가 됩니다.
그러나 상하이는 다행이 평지라 바람이라도 불 수밖에 없는 구조 즉 가끔 비라도 옵니다.(바람이 부는지는 사무실에만 있어서...잘~ -_-;;;)
문제는 대구가 고온 다습한데, 산으로 둘러싸여 타 지역에 태풍이 불어도 대구에는 비도 안옵니다. 도무지 식지를 않는 곳입니다.
비를 기대하기도 힘들고, 어떤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 곳입니다.
즉 덥다 -> 덥고 습하다 -> 덥고 습한데 바람도 없다. 순으로 최악입니다.
타 지역은 솔직히 살만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