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사과사의 태블릿 시장을 생각해 본다면...
2013.08.20 22:28
중국등을 노린 비 레티나 타입의 저가형과
여러 사용자를 노린 레티나 타입으로 발매될것 같아요...
아마존이랑 구글이 너무 강세로 나와서리...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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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8.20 23:43
중국만 노린다고 할수는 없죠.
인도나 기타 개발 도상국도 있는데...
그쪽에선 쉽게 사지못할 가격이죠.
중국시장이 가장 크다고 봤기 때문에 본문에 언급했을 뿐입니다.
뭐 사실 두종류를 출시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레티나를 출시하는건 아무리 늦어도 내년 초가 될듯 하고...
이런 경우에는 1세대 가격을 대폭 내려 팔수도 있겠군요. -
그것 역시 가능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인도나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국가 특히 인도의 경우 한국보다 아이패드 구매량이 더 많습니다.
한국은 아이패드도 년간 50만대 조금 넘는 아주 작은시장입니다.
중국의 700만대가 넘는 수요에 비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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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8.21 02:09
그런가요...
사실은 그냥 레티나가 나와줬으면... 하는데 SDK에서 비 레티나로 나왔기에 그냥 한 바람이긴 하죠. -
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중국 노동자의 한달 평균임금이 62만원정도입니다.
한국에서 저가라고 불리는 499위안급의 타블렛을 사는것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긴 헌데 (그래서 아예 299위안짜리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패드를 사는걸 유행과 부의 상징으로 여기고 삽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한국 여성들이 샤넬백사는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거기에 주요 비지니스 업무 구조가 아이패드에 맞춰져 있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이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싱가폴 그리고 인도도 마찬가지죠.
거기에 중국에 부자라고 불리는 상위 1%라고 하더라도 1500만이니 완전 다르구요.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는 (지금 제가 운용하는 프로잭트와 관계가 있으니까) 중국하고 인도하고는 또 완전 다른 상황입니다. 이쪽은 저가 타블렛을 투여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PC와는 다르게) PC나 노트북을 제공할 공간적 여유도 없고 그래서 이동성이 좋고 20-30달러선의 타블렛을 Wifi없이도 제공하여야지 교과서라도 빠르게 제공할수 있기에 아이패드 1대 살돈으로 20-30대의 타블렛을 공급할수 있으니 (이정도면 한 학급의 규모니) 어쩔수 없이 Raspberry Project같은 초저가 위주로 움직일수 밖에 없고 Raspberry Pi역시 스크린 문제떄문에 중국산 7인치 저가가 자리를 차지할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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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8.21 16:49
여담입니다만 아프리카의 경우 교과서 못지 않게 언어 문제가 있는데 이건 어찌 해결 하시나요?
설마 해당 국가별 공용어나 영어 중심으로 이루어지나요?
그러면 그냥 종이책을 보기좋게 전자책으로 옮겼다는 것 이외에는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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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0% 로 쭉 내려갔습니다.
게다가 출하량도 전년 300만대에서 올해 150만대요.
중국 내수품이 46% 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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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중국에서의 애플 판매량은 중국내 총 타블렛 판매량 950만대 선에서 680만대정도를 팔았습니다. (아이패드 및 아이패드 미니를 합친) 현재 중국내에서 애플외에 10% 정도의 판매량을 차지하는건 Lenovo며 태블릿당에 언급되는 회사들 중에 1%쉐어 아니 0.5%쉐어를 쉐어를 유지하는 회사는 2회사 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출하량이 150만대라고 하면 2/4분기 기준으로요?? 아니면 3/4분기 이번 출하량을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타블렛 시장 성장율이 분기별로 12-15%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150만대가 작년 출하량이라고 볼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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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8.21 09:54
70% 훨씬 밑돌아서 안드로이드에 과반을 내준 상황입니다. 세계 태블릿 점유율의 25%가 중국산 화이트박스입니다. 그리고 그걸 이어서 샘슝이 21% 정도를 먹고 나머지 대형업체들을 다 합친게 샘슝 근처 정도 가고 그러고 남은게 애플이죠. 뭐 윈도우즈는... 그냥 웃지요. -
중국내에서요??? 아니면 세계에서요?? 작년에 중국내에서는 화이트 박스 타블렛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타블렛의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2012년 4/4분기에서만 따진다면 28.4%입니다. 또한 한해 내내 중국내에서 70%를 쉐어를 내준적이 없고 동아시아 권에서는 압도적으로 애플의 판매량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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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8.21 10:51
http://appleinsider.com/articles/13/08/20/apples-ipad-suffers-drastic-decline-in-share-of-chinese-tablet-market-while-cheap-models-grow
제가 말한것은 세계시장이야깁니다만 중국 시장서도 점유율이 반분기만에 처참한 수준으로 대폭락했습니다. 뭐 여전히 1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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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21 01:17
지금 미니도 쓸만 한데요 ? 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개발한다는 루머가 계속 되고 있고, 철지난 제품을 은퇴시키지 않고 저가 라인업으로 계속 팔고는 있으니 미니에 레티나와 현재 제품 두가지가 공존할 수는 있겠지만, 가격을 떨어뜨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에서 밀려서 가격을 떨어뜨릴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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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8.21 02:10
iOS7에선 뭔가 힘들어 한다더군요.
아무튼간에 전 레티나로 나오길 기대중이지만... 흠... -
왕초보
08.21 07:34
아 베타OS는 안 깔아보았네요. 아마 AP칩이 느린게 제일 문제겠지요. 액정보단 AP가 바뀌는게 더 급한게 미니죠. AP가 바뀌고나면.. 미니랑 아이패드2는 더이상 OS업글을 안해주겠지요. 그러고나면 앱 업그레이드도 안되고.. 깔 수 있는 앱도 제한되고.. 뭐 그렇게 멀쩡한 못쓰는 기기가 되겠지요. 폐쇄적인 시스템이니까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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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8.21 16:58
태블릿 시장이 이미 포화 시장이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그래서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이고 주장이 힘을 얻고 있고, 과거처럼 사과가 고급 모델 및 고가 시장만을 고집한다면 똑같은 시행 착오를 겪거나 새로운 뭔가 나와야 할텐데, 잡스가 없는데 그게 가능할까 하는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제 생각은 새로운 시장이라는 저가 패드는 어차피 소비재처럼 전락하지 않을까 싶어요. 즉 한사람이 여러대 태블릿을 사는 거죠. 일종의 수집병처럼 그리고 쓰다가 고장나면 고치는 게 아니라 버린다는 개념으로 소비재로 쓴다는 거죠. 결국 이 시장은 가격과 특별한 엔터테인먼츠(오락 기능 강화 등)를 갖고 옆그레이드 한 제품들이 쏟아지겠지요.
그리고 고급 태블릿 시장도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과 같은 가격 출혈이 발생하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저가 태블릿이 넷북만큼 크게 성능 저하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요. 중국, 인도 시장이 큰 건 사실이지만 소위 1% 그룹들은 이미 사서 쓸 사람이기 때문에 샀을 거예요. 그리고 이들 역시도 주력과 서브의 개념으로 갖출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획기적인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저가 태블릿을 취미 삼아 쇼핑 관광할 가능성이 훨씬 높고요.
결국 안 사람들....99% 이들은 역시나 저가 태블릿이다...
애플의 행보가 낙관적이지 않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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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는 작년대비 성장율을 10%로 보고 있습니다.(유저에서) 중국이나 인도는 조금 틀린데요 분기당 성장률이 따질 경우 올해 판매량은 작년에 2배 가까이로 보고 있습니다. 경재성장율과 맞물려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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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8.21 20:23
한국 정도의 국가에서 태블릿 시장의 성장세가 과연 1인 1태블릿이겠냐는 것입니다.
사과 패드를 예를 들어 업그레이드 하면 구 패드는 중고 시장으로 가거나 수집이 되겠죠.
즉 태블릿 성장률 10%가 태블릿 신규 사용자 10%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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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허나 실제 판매량 측면에서메리트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그럴리 없습니다.
현재 중국내에서 그 가격인데도 점유율이 70%가 넘기에 굳이 그럴필요 조차 못 느낍니다.
중국 안드로이드 타블렛 진영에서 그나마 많이 팔리는게 4%인데 뭐하러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