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뷰어용 서피스rt vs 누크hd+
2013.09.29 01:29
누크는 현재 한달이상 사용중 기기입니다.
주사용도는 직접구매/스캔한 책 (사진이 매우 많은 의학)입니다. pdf는 300dpi , 파일크기는 100메가~600메가
서피스rt는 하이마트에서 10분정도 만져본..
누크는 full hd에 8.9인치라 가독성은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가볍습니다.
좀 느리긴 합니다. (누크는 cm으로 업그레이드 후 기준)
qreader는 나름 빠른속도를 보이는데 밑줄긋기 annotation이 잘 안됩니다..꾸욱누르고있으면 되는데 좀..
50%할인해서 구매한 ezpdf는 밑줄긋기모드가 있어서 잘되는데,,좀 느립니다.
adobe pdf reader역시 당연 잘되지만.. 오히려 밑줄긋기는 ezpdf가 더 편하구요. 느립니다.
서피스rt가 싸게 떠서..고민했는데 이유는.. 데스크탑에서 쓰고 있는 windows 8.1내장 pdf 리더의 성능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바로사기는 고민되서 하이마트에서 10여분 만져봤습니다.
무겁습니다 .많이..무게가 2배이상 될겁니다.
큽니다. 8.9와 10.1이니 차이가 좀 납니다. 물론 큰게 좋습니다.
화면비율이 누크가 더 좋습니다. 서피스rt는 여백이 좀 많습니다 3:2액정인 누크가 좋습니다.
해상도는 극복하기 힘들듯보입니다. full hd에 익숙하니 그림볼때 rt는 좀 거슬립니다.
키보드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pdf를 보기위해.. 해당rt의 타일ui에 reader가 등록되어있지않아 desk모드로 들어가 탐색기를 실행해야 했습니다. 다소 불편합니다.
밑줄긋기는 예상대로 매우!좋습니다. 꾸욱누르고있는게 아닌 더블클릭(더블터치인가요?)해주니 바로바로 인식합니다. 아주 편합니다.
속도는 그닥 맘에 들지 않습니다. 확대시킨후 도트가 안보이도록 부드럽게 처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일부러 600메가짜리
pdf를 써서 그런지도..)
그냥 surface pro를 사거나.. 근데 그러기에는 이미 있는 울트라북과 용도가 좀 겹치고.
surface pro라면 훌륭한 wacom pen으로 밑줄긋기를 넘어선 주석달기까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하이마트에 다시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니면 suface pro2나 surface2(rt라는 명칭은 뺐네요)를 사거나...
surface2가 지금의 rt가격으로 내려온다면, pdf처리속도가 그만큼 빨라졌다면 구매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아마 rt는 구매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용 pdf앱이 windows8 pdf리더만큼 좋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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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9.29 01:32
이런 쪽으로 제가 짱구를 나름 굴려봤는데 답은 아이패드 3세대 중고였습니다 ^^; 가성비와 성능의 조화가 거기서 적절히 이루어지더군요! -
전설의주부용사
09.29 01:57
저도 아이패드 추천 드립니다. -
이C
09.29 07:59
서피스로 pdf 사용해봤는데 pdf 볼 때는 4대 3 비율이 좋은 거 같아요....
7.85나 9.7 인치 같은 쪽이 괜찮아요.... -
기기도 중요하지만 앱도 중요하더라고요. iOS의 Goodreader 가 Dropbox 싱크도 되면서 매우 편리하게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아이패드 레티나 화면을 중고로 알아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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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레티나로만 빨리 나와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구뉴는 좀 무겁습니다.
전 집에 구뉴가 있어도 누크HD+만 사용해요^^
요즘 더 가벼운 코보글로로 책만 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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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9.29 22:41
pdf reading & annotation 용으로는 아이패드에 upad 조합을 따라 올만한게 없습니다.
삼성이 갤노트에 와콤 태블릿 결합하느라 머리 터지게 고생한걸 아이패드는 앱으로 해결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손바닥 닿는 부분 터치는 어쩔 수 없지만요....
안드로이드 패드는 터치나 필기 인식이 제대로 되는 앱이 없습니다.
repligo도 선이 삐뚤삐뚤해집니다.... 정말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