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름....신고? ㅎㅎ

2013.12.06 12:14

80MONSTER 조회:1045

알리 IE80 을 질렀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제 책상에 와있네요...ㅎㅎ

 

요즘 이어폰에 꼿혀서 자꾸지릅니다. 지름의 배경엔 주부용사가 있긴한데요.... 나쁜놈입니다.

 

저에게 이어폰이란? 긴근무시간에 짬짬히 드라마시청등을 하기위한 도구일뿐이었습니다.

 

운전을 하고있어서 어디 이동중에는 카스테레오로 듣고 음악을 열심히 듣지도않았고... 그런데

 

1년쯤 전인가? 주부용사가 바람을 넣습니다.

 

LG 옵티머스 G 번들이어폰인 쿼드비트..... 무려 칼국수 이어폰인 관계로 뒤도돌아보지않고 질렀습니다. 16000원인가 준걸로 기억합니다.

 

잘쓰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헬스장에서 써야하는데 런닝머신 TV가 고물이라 휴대폰이랑 페어링할 무선이어폰을 찾던중

 

아주아주 저렴한 대륙산 불투 이어셋을 주부용사에게 보여주니... 떡하니 추천하는 이어폰이....

 

백비트 고2 지름예산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훅~ 올라갔습니다....... 귀가얇아서 질렀습니다.... 덕분에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돈아까워서라도 헬스장에 갑니다.ㅎㅎ

 

마지막... 알리IE80 극찬을 하는겁니다.... 지는 제대로 써보지도못했으면서.... 알리에서 사면된다 뭐..등등등...

 

예 .. 또 혹해서 질렀습니다.... 그당시 상황은 주부용사도 사고싶었으나 해외구매가 되는 카드가 없어 구매할수없다...니가좀 해줘라..

 

라는거였는데... 알리 사용경험은 둘다 없는상황 무엇이든 물어볼때마다 감나라 배나라 하니...혹시 문제가 되도 ... 주부용사가 도와줄

 

거라는 착각(?)을 혼자하고 용감하게 질렀씁니다. 무려 차이나 에어 포스트를 사용하여... 그런데문제가

 

11월 03일... 발주.... 19일까지 근2주동안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컴플레인을 걸려고 주부용사와 상의하는데...

 

완전 남의일 보듯하는겁니다. 나도해본적없어서 몰라.. 번역기 돌리고 어찌어찌해서 판매자랑 메일을 주고받은후....

 

다음날...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한거까지 업데이트되고... 이후 무소식....또 10일간의 기다림... 박스가 작다보니 혹시 분실은 아닐까?

 

걱정하는데... 주부용사가 환불요청하라 하더라고요.. 예... 또 자기는 강건너 불구경... 혼자 또 생쑈를 해가며... 판매자랑 채팅

 

번역기돌려가며 물건 없어진거같다 그렇지않고서야 출입국 사무소를 출발한 물건이 10일넘게 안뜰리가 없지않냐... 배태워보낸거냐

 

등등등... 꼭 바디 랭귀지 하듯이 번역기 의역 까지 해가며 문의후... 판매자의 조금만더기다려라. 혹시없어지면 다시보내주던

 

환불해주던할께 라는 확답을 받고 조금 안심하고나니.... 물건이 대전에 도착했다고... 업데이트 되는겁니다.

 

꼭 컴플레인을 한번씩 걸어야 일이 진행이되니... 아무튼 물건은 왔는데...

 

이걸 주부용사에게 한개를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그간 행적에서 보여줬던 모습을보면... 얄미워서 보내주기 싫은데

 

다시 인터넷에 팔자니 귀찮고 갖고있자니 쓸데가 없고 남주긴 아깝고 계륵입니다. 계륵......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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