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인 여성 3분이 대화나누는 중에
2014.01.01 17:38
지금 토론토에 머물고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한자 마시고 있는데
한국인 여성분 3명이서 수다를 떠시더군요.
한국에서 굉장히 흔한 장면이죠.
그런데 여기 사람들이 조용해서 그런지
나이 지긋한 여성분이 "Dont scream!!!!!!!"
빵터질뻔 했는데 쑤꾸림이라고 하다니 ㅋ ㅋ ㅋ
충분히 떠들면서 이야기할 만한 곳이기는 했지만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지구력에
할머니께서 많이 노한신것 같더군요.
저는 한국어라서 유독 잘들리나 생각했는데 ㅎㅎㅎ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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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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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1.01 23:22
근데 잘 못그러겠더군요. 한국 지하철에서 출근하는데 옆에서 줄기차게 통화하는 여자분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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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01 23:27
대중 교통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게임소리, 영상 소리, 음악 소리, 통화... 하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특히나 통화는 .... 사생활이 주변에 알려지는데 그렇게 통화하고 싶은건지 원...
정말 급한거 아닌 다음에야 내려서 하면 될텐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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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1.01 23:29
어린 애들이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이 전철에서 드라마 틀어 놓고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규칙을 잘 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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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02 00:50
마자요...
좀만 남을 생각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너무 이기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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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칩
01.02 06:55
비록 남자 지만 여성3분은 제가봐도 이야기하는것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뭔가를할때도 주변이 본인과 비슷해야 서포터가 될거같습니다.
저가게에 대화하는여성이 좀 더 있었다면 그중에서 한명 혹은 한팀 혹은 그여성전체가 향의를 할 용기가있을텐데말입니다.
돈 스꾸림(?) 이라고 소리친 아주머니입장에선
저같은 젊은사람생각을 잘 모르니 그러시는거같네요..
입장바꿔서 생각해준다면 조용히 나가거나 입장전에 고려해볼텐데요....
마찬가지로 버스에서 젊은여성이 떠들면 시끄럽다고말하고 전화오면 기사님귀까지 뜷릴 보이스로 쩌렁쩌렁... ......
P.s 허허... 우리는 저러지맙시다... -
tomeast
01.03 18:52
토론토의 할머니 중국에 계셨다면 하루만에 정신이상으로 병원에 가야하지 않을까...
중국 사람들은 창피함을 모르는지 공공장소에서 전화도 큰소리로 예기하고 남의 눈치 안보고 떠드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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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 분들에게는 scream ~ 으로 들리나 보군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