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내일이면 시골로 내려갑니다~

2010.03.27 20:25

judy 조회:866 추천:1

아주 내려가는것은 아니구요

 

그냥 요양삼아 엄마와 함께 시골로 2주정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퇴원하고 집에오니 편하긴 너무 편한데 혼자 밥차려먹는게 참 힘드네요.

 

사무실다니면 시간맞춰먹기도 편한데..

 

백조가 되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 시간맞추는 일도 보통이 아니네요.

 

4월 9일에 병원예약과 실업급여 접수일이 잡혀있어서 그 전에는 올라올듯 하네요.

 

뜬금없는 전남으로 갑니다. ㅎㅎㅎ

 

가서 산공기도 좀 쐬고~ 엄마랑 나물도 뜯으러 다니고~ 산책도 하고~

 

인터넷없이 느긋하게 지내볼 생각입니다.

 

병원생활 한달여만에 근육도 다 빠지고 나니.. 조금만 돌아다녀도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낮잠도 좀 쿨쿨 자고,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그렇게만 해도 좀 더 나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봄인데 눈오고 날씨도 춥고~ 황사도 심하게오고~ 날씨가 너무 안좋네요.

 

병원에서 감기때문에 입원한 환자분들 많이 뵈었는데

 

kpug에선 그런분들 없길 바랄께요. ^^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시골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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