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은 적당히 해주세요.
2010.03.29 21:00
뭐 덩치도 있고
난 안그러겠거니 내가 그럴리 없어 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의외로 심적으로 상처를 쉽게 받더라구요.
대범하게 쿨하게 멋있게 살고 싶었는데
나도 내가 어쩔 수 없는게 내 마음인것 같아요.
뭐 나이 더 먹으면 좀 더 성장하겠지만. 아직은 어린것 같네요.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1:1 대작의 효과라고나 할까.
백군님과 그렇게 술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니까.
정말 신기하게... 아주 쉽고 빠르게 많은것들이 해결되더라구요.
술자리를 만들어 초대할께요. 괜찮으시다면 즐거이 응해주세요
일단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제가 따르는 술 한잔 받아주세요.
아 술 못드셔도 그냥 드세요. 절대로 못드신다구요? 그럼 자신의 기분을 릴렉스하게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당장 찾아요! 여태 살면서 그런것도 하나 없어요?
달콤한 케이크나, 초콜릿, 톡쏘는 콜라도 좋고 먹는거 말고도 좋아하는 음악이라든지 뭐든요!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이야기 해요
온라인으로 이야기해봐야 의미 없어요
음.. 그렇다고 KPUG가 의미없다는건 아니구요
온라인으로 만남을 시작해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시키는것에 중요한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 오프라인 모임해요!!
그리고 맛있는거 먹자구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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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세번째 문단 이후로는 광고카피로 써도 괜찮을 글이군요.
그리고 농담이라는 것은 뭔가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그게 상당히 어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웃게 만드는 재료가 들어가는 농담이란 것이 조금만 다른 분위기에서 보면 민감한 것을 건드리는 것일 수 있지요.
하지만,
상대방이 호의를 갖고 농담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는 같이 웃고 넘어가는게 좋지요.
대신 나중에 따로 만나, 사실 그 농담으로 상처를 받았다는 점을 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에게는 이렇게 조언을 하지만, 막상 저도 당하면 남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잘 되지 않은 것이 농담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