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2010.03.30 22:13
정말 끊임없이 슬프고 가슴아프고 분통터지는 소식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뉴스 = 네거티브 라는 공식이 자리잡혔습니다.
요즘은 정말 뉴스 보기가 싫습니다.
덧. 구조활동 중 한 분이 돌아가셨더군요. 가슴이 아픕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어야 할런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덧. 대책회의라고 앉아있는 높으신 X들 중 군대 다녀온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하기사 오늘 서해 다녀온 이모씨도 군대 다녀오지 않았으니...
코멘트 7
-
kimisa
03.30 22:25
-
이C
03.30 22:30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udt 한분 돌아가신 것 때문에...
해군의 초기 대응이 안 좋았던 것이 묻혀지는 느낌인데....
-
왕초보
03.30 22:33
이정도면.. 지휘계통은 끝까지 문책인사 해야 하는 수준 같은데요. 끝까지요. 사고야 날 수 있는 거라지만. 구조작업과 선체찾는 작업에서 보여준 지휘계통의 총체적 부재.. 는 끝까지 문책해야 합니다.
-
류영희
03.30 22:44
다들 버벅 거림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그리고 다들 진실이 아닌 말을 하는 듯...한 가지 사건에 대해 말하는 관계자들 말이 하나 같이 서로 다르다는...
-
너무 버벅거리고 허둥대기만 하는 군지휘부 모습...
전쟁나면 국민을, 아니 부하들이라도 지킬 수 있을까요?
-
왕초보
03.30 23:50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전쟁나면 녹음기 틀어놓고 도망가면 되는 나라죠. ㄷㄷㄷ 그런 것이 지금 국립묘지에 묻혀있습니다. 부관참시를 해도 모자랄 것을.
-
야다메
03.30 23:52
일처리하는거 보면,
어떻게 잘 처리해야 할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욕을 안먹지? 이런 생각으로 하고 있는거 같네요.
슬픈 뉴스들.....
..
그런데 원래 군대 안갔다 온 사람들이 군대 얘기 하면 더 침튀기며 이야기 했던거 같습니다...
제발 모르면서 아는"척" 위하는"척"하지말고 제대로 일처리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