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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얼마전에 코스트코를 가보더니 이제는 사러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동안 부담스러워서 육류는 그리 많이 사지 않았는데 이제 아이들이 12 ~ 7세가 되다보니 먹는 양이 감당이 안되는군요. 감당이 안될 정도로 양이 많아서 이제는 코스트코를 가야겠다고 하는군요. 아내는 전업 주부가 된 이후로는 코스트코와 같은 곳은 안가려고 했습니다. 나름 환경 운동도 해서 그런 곳은 좀 멀리 했거든요.


 아이들이 많아서 이런 생활비로는 웰빙은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얼른 자라서 자신의 삶을 살고 그때에는 자기들이 웰빙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아비는 능력이 없으니 너희들은 결혼을 좀 미루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를.


 아이들과 여행을 참 많이도 자주 다니고는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혼자만의 여행도 많이 다니는데 아 저는 그게 안되더군요. 내일은 고기랑 라면 등등의 물건을 사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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