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첨밀밀이 그런 영화 입니다..

개봉 당시 군인일때인가 봤었던것 같은데..
그 영화를 본후 아련함이 장난이 아닌 영화 였죠..
비디오 테입, dvd도 사고 수십번을 봤었는데..

어제 문득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이거 그때 봤을때는 못 보던 감성이 또 다시 나오네요..

이번에는 각 주인공의 고향인 광저우 무석 이 어딘지 몰랐는데 둘다 다녀와 봤고..
홍콩도 그때는 가보지 못한 곳에서 이제는 걷던 거리가 나오고..

그당시에는 이해할수 없었던 중국 경제 개방과 홍콩의 불경기..
영화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등려군의 노래를 다 알고 있으니 더욱 절절 하고..

영화중에 나오는 조폭형님의 사랑, 에이즈 커플의 사랑, 고모님의 수십년 사랑
그리고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랑 모두 현실에서 있음직한 모습이라 더욱 좋았네요...

진짜 최근에 이런류의 영화가 그나마 건축학 개론이 괨찮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진가신이 이제 이런 영화는 투자가 없어서 한국에서나 나올수 있을것 같다 아는 말이 이해 되기도 합니다.

올 설 연휴에는 간만에 추억의 영화나 돌려보기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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