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호텔방에 들어와서 칭따오 꺼내놓고


한잔마시고 잘려고 했건만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는거 였습니다.


호텔직원인가 했더니


앞쪽에 있는 어떤 아줌마가


갑자기 아무런 양해없이 방으로 들어오더니


쑤욱 에어콘 리모컨을 가지고 가는거 였습니다.


순간 깜짝 놀래서


(방에는 속옷이랑 서류 정리한다고 어질러져 있는 상황이라)


어버버했는데


리모컨을 안돌려 주는거 였습니다.


-_-~~


가서 돌려달라고 영어로 이야기했고


어찌되었던 직원이 와서 돌려주긴 했는데요.


거기까지는 뭐 그러려니 했는데


잠잘려니까 새벽 2시까지 복도에서 음악 틀어놓고


방문꽝꽝 닫으면서


도저히 잠을 잘수 없더군요.


으아~~~~~


죽겠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64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5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98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725
29789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4] update 인간 08.03 45
29788 밤새우는 중입니다. [10] 왕초보 07.29 84
29787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63
29786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33
29785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54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15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69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89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87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59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94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89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54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4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2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18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3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508

오늘:
1,380
어제:
5,031
전체:
16,43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