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둘째 넘이 또 폰을 부쉈네요 ㅠㅠ
2015.07.15 13:33
상습범입니다 -_-;;
액정만 세번 부숴먹고 이번엔 보드까지 나갔나 봅니다 ㅠㅠ
아이폰 5인데... DFU 복원이 안됩니다. 아무리해도 안되네요. 다행히 백업은 했는데
복원 진행하다가 에러가 납니다. 애플에 문의도 해 봤지만 아무래도 하드웨어 고장 같다고.
고치는거 보단 중고로 사는게 낫다는 조언을 해주네요 --;;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집에 여분의 휴대폰이 있긴 합니다.
1. 아이폰3gs
2. 옵티머스 LTE2
3. NEXUS5
3은 큰 아들 껀데 저번에 고장났길래 방치했는데 지금 켜보니 되네요 ㅎ
그래서 작은넘에게 주긴 그렇습니다. 큰 넘이 자기꺼라고 할테니....
현실적으론 LTE2로 올해 말까지 버티다가 약정 끝나면 새걸로 사줘야겠는데
아이폰5 유심은 나노유심이라서 LTE2에 쓰려면 유심갈이를 해야합니다. 귀찮게...
보아하니 여친도 있는 것 같은데 휴대폰이 하루죙일 없으니 아마 죽을 맛일 겁니다.
이걸 즐기느냐... 아님 어여삐여겨서 LTE2로 사용하게 해 주느냐.
간만에 저, 마눌, 큰넘, 작은넘 모두 아이폰으로 맞춰 놓으니 이 넘이 삑사리를 내는군요.
음... 케이스만 씌우고 다녔어도 괜찮았을텐데... 나쁜놈 ㅠㅠ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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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사랑
07.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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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애태우다가 케이스 쓰는 습관을 들이게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겉멋 부리느라고 케이스를 안 쓰려고 하더군요. 안 떨어트리고 쓸 것도 아니면서. -
맑은하늘
07.15 14:13
일단 위추드립니다. 아이들이 그런것이니, 머라고 할수도 없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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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07.15 14:29
빳빳한 종이를 대충 비슷하게 오려 뒷면에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끼우니 잘 작동하던데요
마이크로 유심을 일반유심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한번 끼워놓으면 뺄일이 거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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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나노유심은 작아도 너무 작아서... 쩝;; 마이크로 유심이 적당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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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램덕에 제 아이폰 액정 5 깼구요. 신랑 g2 액정 깨먹고(다행히 모서리지만)
동요 mp3 머신으로 쓰던 제 아이폰 3gs랑 신랑 3gs 를 차례로 해먹었습니다 ㅜㅜ
제 3gs 는 메인보드 나갔고 신랑껀 액정이 나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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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토끼님... 저희 집 아이는 중2랍니다. 초딩도 아니고 중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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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성전자 AS센터 우수고객입니다. 갤노트2 액정 두번 해먹고 갤코어 어드밴스 3번 해먹었습니다. 우리딸이 말이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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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희는 LG전자 + 애플 쯤 되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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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15 15:39
으음 ???????
뭐... 죠?!!!!!!
지금의 이상황과 댓글들은 불과 한 달 전 쯤에 본 것 같은...... 데자뷰 현상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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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7.15 16:44
우리집에서는 한번은 고쳐줍니다. 두번째부터는 망가진대로, 못쓸정도면 없이 생활하도록 합니다.
소중한 물건은 소중히 다루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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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폰 시절에 아이들이 어렸던건 "복" 인가 봅니다. ㅎㅎ (침 발라서 망가지더라구요... 침수폰... 침에 의한 침수...)
아이들 모두 아주 얇은 투명커버 사줬는데도 안끼우고 다니네요.(마눌이랑 저만 사용중....)
약정 전에 부서지면 알아서들 하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옆에서 불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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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막내가 액정 와장창 금이 갔는데...
액정 못바꿔준다고 하며 액정보호지 붙여줬습니다.
그동안 케이스 사주면서 항상 케이스 넣어 다녀라~
걸어 가면서 보지말라~ 했는데 안지킨 막내 잘못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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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는 집은 다 상황들이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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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6 01:50
다들 아이들 자랑. ㅠㅜ
인터넷에 유심아답터가 팝니다. 그걸 사다가 끼우셔서 옵티이2로 가는게 답이지요....
아이폰3gs도 라이트하게 쓸수는 있을텐데...
어여삐 여겨주세요 아들이잖아요!
그리고 아이폰5 중고가가 많이 싸졌더라구요